배관 트랩 교체랑 덕트 보강 사이에서 고민하다 찾은 원인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5-29
화장실 환풍기만 켜면 주방에서 쾌쾌한 냄새가 올라와서 한참을 고생했어요. 처음에는 싱크대 배관 문제인 줄 알고 트랩도 S자형으로 바꾸고 연결부까지 다 손봤거든요.
그런데 배관을 다 뜯어고쳐도 냄새가 안 잡히더라고요. 관리실 통해서 공용 배관 세척까지 진행했는데도 그대로라 진짜 막막했어요. 배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다른 쪽을 파헤치기 시작했죠.
그러다 비 오는 날 우연히 후드 쪽 자바라에서 빗물 부딪히는 소리를 들었는데, 여기서 힌트를 얻었어요. 자바라 연결부가 헐겁거나 구멍이 나 있으면 공기가 역류하면서 냄새가 같이 들어올 수 있겠더라고요. 결국 배관 트랩 추가 설치보다는 덕트 연결부 밀폐 작업을 먼저 해보려고요.
댓글 8개
환***인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자바라 틈새가 진짜 복병이더라고요. 냄새 역류는 진짜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 구**이
맞아요. 배관 쪽만 계속 의심해서 엉뚱한 데 돈만 쓴 느낌이라 속상하네요.
싱***사
S자 트랩으로 바꾸셨으면 배관 쪽은 거의 다 하신 건데, 덕트 쪽 문제라면 다행히 큰 공사는 아니겠어요.
꼼***인
혹시 댐퍼 설치도 고려해보셨나요? 자바라 보강이랑 같이 댐퍼까지 달아주면 역류 차단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들었어요.
↳ 구**이
안 그래도 댐퍼 설치도 같이 알아보고 있어요. 연결부 밀폐하면서 같이 해보려고요.
비**날
비 올 때 소리 들으신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안 그랬으면 계속 배관만 뜯었을 듯요.
리***중
저희 집도 층간 소음이랑 냄새 때문에 공용부 점검받았는데 진짜 원인 찾기 힘들더라고요.
설***가
자바라 틈새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옥상 벤틸레이터 압력 차이도 무시 못 하더라고요. 작업 잘 마무리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