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타일 화려하게 넣었던 결정, 1년 지나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현***트
작성일: 2026-05-09
처음 인테리어 컨셉 잡을 때는 무조건 심플하고 깔끔하게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현관만큼은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육각 플라워 패턴 타일을 선택했어요. 어반테고라는 곳에서 찾아보고 결정했는데, 시공 직후에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그런데 입주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문득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패턴이 너무 강렬해서 금방 질리지는 않을까, 혹은 나중에 다른 스타일로 바꾸고 싶을 때 너무 튀어서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들었어요. 지금도 가끔 현관을 지나갈 때마다 예쁘다는 생각과 동시에 약간의 고민이 스쳐 지나가요.
물론 다른 곳들은 다 차분한 톤으로 맞춰놔서 현관만 돋보이는 건 참 좋아요. 그래도 만약 다시 공사를 한다면, 현관도 거실이랑 비슷하게 조금 더 톤 다운된 타일로 갈까 하는 마음이 아주 조금은 있네요. 그래도 지금의 화사한 느낌이 우리 집 첫인상을 결정해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기도 해요.
댓글 6개
타***아
저도 현관에 패턴 타일 넣었다가 나중에 무난한 걸로 바꾸고 싶어서 고민했던 적 있어요. 확실히 포인트는 되는데 질림의 문제는 피하기 어렵더라고요.
↳ 현***트
맞아요. 저도 딱 그 마음이에요. 예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다른 느낌이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심***프
육각 패턴은 진짜 힘주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예 무늬 없는 걸로 했는데 가끔은 화려한 게 부럽기도 해요.
자**기
어반테고 타일 저도 눈여겨봤던 곳인데, 거기 제품들이 확실히 독특한 게 많더라고요.
그**톤
현관 타일이 너무 튀면 나중에 매트한 욕실 자재랑 안 어울릴까 봐 저는 무서워서 못 골랐어요.
↳ 현***트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거실이랑 욕실은 최대한 차분하게 맞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