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용도에 맞춰 커튼 소재를 다르게 골라본 후기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커***중
작성일: 2026-03-31
이번에 커튼 바꾸면서 모든 방을 똑같은 스타일로 맞추지 않고, 방마다 용도에 맞춰 소재를 다르게 골라봤어요.
거실은 포인트가 좀 있으면 좋겠어서 상단에 아치형 바란스를 넣었는데, 아이보리 자카드 원단이라 은은한 패턴이 참 예쁘더라고요. 속지는 레이스로 해서 빛이 들어올 때 분위기가 부드러워요. 나비주름을 형상기억으로 제작했더니 아치 라인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잡혀서 만족스러웠어요.
침실은 조금 특이하게 진행했어요. 보통은 암막이 겉에 있는데, 저는 레이스를 겉에 두고 안쪽에 인디핑크 암막을 넣었거든요. 덕분에 훨씬 로맨틱하고 포근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암막이 안쪽에 있으니 겉에서 봤을 때 레이스 사이로 빛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게 참 예뻐요.
공부방이나 손님방으로 쓰는 작은 방들은 실용성을 생각해서 그레이 컬러 암막으로 깔끔하게 맞췄고요. 입구 쪽 방은 그레이 암막에 레이스 자수를 더해서 들어올 때 너무 차갑지 않게 신경 썼어요.
아, 그리고 공통적으로 '형상기억 가공'은 꼭 넣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비주름이 흐트러지지 않고 딱 잡혀 있어서 커튼을 자주 여닫아도 모양이 깔끔하게 유지되더라고요.
댓글 5개
홈***러
침실에 레이스를 겉에 두는 건 생각 못 했네요! 혹시 낮에 빛 차단은 잘 되나요?
↳ 커***중
안쪽에 암막이 있어서 잠잘 때는 꽤 어두워요! 다만 낮에는 레이스 사이로 빛이 들어와서 분위기는 화사해요.
미***프
저도 거실에 아치형 바란스 하고 싶은데 관리하기 어렵진 않나요? 먼지 많이 탈까 봐 걱정돼서요.
↳ 커***중
가끔 먼지 털어주는 정도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포인트가 돼서 좋더라고요.
초***8
형상기억 가공은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저도 이거 안 했다가 나중에 추가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