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무어 컬러칩만 보고 결정했다가 조명 때문에 당황했던 기록
카테고리: 자재 구매처
작성자: 컬***러
작성일: 2026-05-07
도장 공사 준비하면서 컬러 고르는 게 제일 고역이었어요. 반장님이 컬러 3가지 정도 제안해달라고 하셔서 며칠 밤을 샌 것 같아요. 처음에는 무조건 깔끔하게 화이트 톤으로만 가려고 했는데, 포인트 컬러를 넣고 싶어서 계속 고민했거든요.
결국 문이랑 문틀, 천장 몰딩은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인 OC-1ral(White Dove)로 정했고, 현관문이랑 베란다 창고문은 좀 무게감 있게 네이비(HC-154)로 가져갔어요. 안방 슬라이드 도어나 아이방 벽장 사다리 같은 곳에는 은은한 플로라(AF-470) 컬러를 써서 너무 튀지 않게 맞췄고요.
제일 고민했던 게 아이방이었는데, 너무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톤 다운된 그린을 쓰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 까다로워요. 매장 조명 아래서 볼 때랑 우리 집 조명 아래서 볼 때 색감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네이비도 매장에서는 밝아 보였는데 막상 현관에 적용하니 생각보다 진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논현 매장 가서 조명 꺼달라고 부탁드리고 자연광에서도 확인하고, 어두운 상태에서도 다시 봤거든요. 아이방 벽장 집 모양 몰딩에는 쨍하지 않은 레드(AF-290)를 포인트로 줬는데, 다행히 제가 원했던 딱 그 느낌대로 나와서 다행이에요.
댓글 7개
그**후
저도 아이방 그린 컬러 고민 중인데, 진짜 조명빨 무시 못 하더라고요. 저도 매장에서 조명 꺼달라고 했었어요.
↳ 컬***러
맞아요. 진짜 조명에 따라 색감이 확 변해서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도***인
네이비는 진짜 신의 한 수네요. 화이트랑 대비되면서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화***아
저는 무조건 화이트로만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포인트 컬러 섞인 거 보니까 저도 욕심나네요.
↳ 컬***러
너무 화이트만 있으면 자칫 심심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한두 군데 포인트 주니까 집이 훨씬 입체적이에요.
공***다
벤자민무어 컬러칩 볼 때 팁이 있다면, 샘플지에 물 묻혀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8
아이방에 레드 포인트라니 너무 귀엽겠어요. 쨍하지 않은 컬러로 고르셨다니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