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반년 지나고 보니 보이는 배기 시설의 디테일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로***장
작성일: 2026-04-07
로스팅 카페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배기 시설이 그냥 놔두면 되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반년 정도 지나니까 어느 순간부터 매장 안에 커피 향 대신 묘한 냄새가 섞여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확인해보니 배관 내부에 로스팅할 때 나오는 미세한 분진이랑 기름기가 엉겨 붙어서 공기 흐름을 막고 있었어요.
결국 전문 업체 불러서 덕트 청소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작업이 정교하더라고요. 실내 디퓨저 다 분해해서 내부 닦아내고, 옥상에 있는 커버나 송풍기 팬까지 다 세척해주셨어요. 특히 옥상 쪽 수직 배관에 먼지가 층층이 쌓여있던 건 정말 몰랐거든요. 고성능 집진기로 잔여물까지 싹 빨아들이고 나니까 확실히 배기 힘이 달라진 게 느껴져요.
이런 곳은 눈에 안 보인다고 방치하면 나중에 화재 위험도 있고 역류 현상도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카페 규모나 사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해주는 게 매장 위생이나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라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댓글 7개
커***소
저도 카페 운영 중인데 닥트 청소 주기 어떻게 잡으세요? 매번 신경 쓰이더라고요.
↳ 로***장
저는 1년에 한 번은 꼭 하는 걸로 계획 잡았어요. 주기적으로 안 하면 진짜 위험하더라고요.
디***집
옥상 송풍기 쪽도 닦는 게 진짜 핵심이죠. 거기 먼지 많으면 소음도 심해지더라고요.
상***자
배기 역류하면 진짜 곤란한데... 다행히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초***님
비용이 꽤 들 것 같은데 효과는 확실한가요? 저도 고민 중이라서요.
↳ 로***장
규모마다 다르겠지만, 공기 질이랑 화재 예방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해요.
인***버
저도 이번에 상가 들어오면서 덕트 상태부터 확인해보려고요.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