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 유리창 마감할 때 목공이랑 필름 순서 고민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유***러
작성일: 2026-05-25
이번에 가벽 타공하고 유리창을 넣기로 했는데 마감이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1200에 1000 사이즈라 꽤 큰 편이라 더 고민됐어요.
처음에는 목공 작업할 때 유리를 미리 끼워서 쫄대나 MDF로 틀을 만들고 그 위에 필름 작업을 할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유리 안쪽 면에 필름이 안 닿으니까, 나중에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MDF 뒷면이나 갈색 면이 보일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유리 업체에 따로 연락해서 물어봤는데, 차라리 목작업이랑 필름 작업을 먼저 다 끝내놓고 나중에 유리 업체 불러서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게 깔끔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이 방식은 유리가 고정되는 게 좀 불안해 보였어요. 유리 업체 쪽에서는 불안하면 아예 상단에 홈을 파서 마감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셔서 결국 비용이랑 깔끔한 마감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했네요.
댓글 9개
목***고
저도 예전에 가벽 작업할 때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목공 때 틀을 아주 튼튼하게 잡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 유***러
맞아요. 틀이 흔들리면 나중에 실리콘 마감해도 다 들떠버릴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웠어요.
필**인
필름 색상이 화이트면 MDF 단면이 보여도 생각보다 티가 덜 나긴 해요. 그래도 깔끔한 건 역시 유리 끼우고 실리콘 마감이죠.
구**이
유리 사이즈가 꽤 크네요. 저도 큰 유리 들어올 때 작업 공간 확보 안 돼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요.
디**러
홈 파서 마감하는 방식이 제일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그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 유***러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저도 홈 파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초**인
MDF 뒷면 갈색 면 보이면 진짜 신경 쓰일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틈새로 나무색 보여서 밤에 잠 안 왔거든요.
공***자
목공이랑 필름 먼저 끝내고 유리 들어오는 게 공정상으로는 제일 깔끔하긴 해요. 그래야 필름 작업할 때 간섭이 없거든요.
화***어
화이트 필름이면 마감이 진짜 중요하겠네요. 조금만 어긋나도 그림자 때문에 눈에 확 띄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