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후드 바꾸려다 상부장까지 손댈 뻔했던 날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29
주방 타일을 예쁘게 새로 깔면서 후드도 멋진 침니후드로 바꾸고 싶어서 근처 싱크대 제작 업체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일단 배관 구조가 옆으로 휘어 있어서 침니후드 연결이 아예 안 된다고 하셨어요. 슬라이드형 후드를 그대로 써야 하는 상황이라 계획했던 디자인이 틀어져서 속상했어요. 게다가 소화전 쪽도 함부로 건드리면 안 돼서 관리사무소 확인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니까 공사 범위가 자꾸 늘어나는 기분이었어요.
상부장 제작 비용이나 싱크볼 교체 인건비도 생각보다 부담스럽더라고요. 상부장만 따로 맞추는 데도 20만 원 넘게 들고, 인조대리석 상판 작업도 기사님들이 꺼려 하셔서 비용이 꽤 붙었거든요. 결국 큰 욕심 버리고 그냥 기존 슬라이드형 후드로 교체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리했어요.
댓글 5개
싱***인
배관 구조가 휘어 있으면 침니후드 설치 진짜 까다로워요. 저도 예전에 배관 때문에 포기한 적 있거든요.
↳ 주***러
맞아요. 배관 쪽은 미리 확인 안 하면 나중에 정말 난감해지더라고요.
화***어
싱크볼 교체 인건비가 은근히 무시 못 하죠. 상판 뜯는 게 일이라 기사님들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관***기
소화전 쪽은 진짜 조심해야 해요. 잘못 건드리면 소방법 때문에 복잡해질 수도 있거든요.
이***중
저도 후드 바꾸려고 알아봤는데 상부장 제작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