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셀프 설치하다가 결국 나무 판때기까지 주문했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나***인
작성일: 2026-05-16
남편이 조명 정도는 직접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시작했거든요. 근데 막상 뜯어보니 기존 조명 구멍이랑 새로 산 조명 사이즈가 안 맞는 곳이 세 군데나 생기더라고요.
결국 을지로까지 가서 아크릴 업체 상담도 받고 이것저것 사봤는데 실패만 했어요. 그래서 그냥 화이트 우드 컨셉에 맞춰서 자작나무 집성목을 직접 사이즈 재서 주문했어요. 제가 사포로 다듬고 바니쉬 칠해서 준비해두니까 남편이 구멍을 나무 판으로 막고 새 조명을 달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나름 자연스럽고 뿌듯하더라고요.
근데 조명 설치는 단순한 설치 문제가 아니라 신경 쓸 디테일이 너무 많아서 남편이 진짜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이케아 조명은 우리나라 천장 구조랑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설치할 때 애 좀 먹었거든요. 조명은 기사님 부르는 게 속 편할 것 같아요.
댓글 7개
전**보
저도 조명 직접 달아보려고 했는데 구멍 사이즈 안 맞으면 진짜 막막하더라고요.
↳ 나***인
맞아요. 사이즈 계산 잘못하면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
우***버
자작나무 집성목으로 마감하신 건 진짜 센스 있네요. 저도 나중에 구멍 생기면 그렇게 해보려고요.
이***아
이케아 조명 예쁘긴 한데 진짜 설치할 때 변수가 너무 많긴 해요.
↳ 나***인
진짜요. 디자인은 예쁜데 한국형 천장에는 맞추기 까다로운 게 많더라고요.
공***집
조명 설치할 때 전선 연결하는 것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죠.
셀***러
사포질에 바니쉬까지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손이 진짜 많이 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