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페데스탈 시공 1년 지나보니, 자재 두께랑 공법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테***프
작성일: 2026-04-17
테라스 공사할 때 ㎡당 13만 원이라는 견적 보고 처음엔 좀 비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얇은 타일 깔고 시멘트로 덮으면 훨씬 싸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요.
근데 1년 동안 비도 많이 오고 여름 더위도 겪어보니까 왜 다들 20T 두께의 고강도 타일을 고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얇은 자재는 하중을 못 견디고 금방 깨질 수 있는데, 지금 쓰는 건 1톤 넘는 무게도 버티니까 마음이 편해요.
페데스탈 공법도 처음엔 생소했는데, 이게 타일 밑에 공간이 있어서 배수도 잘 되고 물 고임이나 곰팡이 걱정이 거의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수평을 1mm 단위로 미세하게 맞춰야 하는 작업이라 그런지, 시공할 때 비용이 좀 들더라도 제대로 된 기술료가 포함된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재값에 시공비, 그리고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로스율이나 재단비까지 생각하면 13~18만 원 정도의 견적이 나름 합리적이었던 것 같아요. 싼 맛에 했다가 나중에 재시공하느라 돈 두 배로 쓰는 것보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자재랑 공법으로 하는 게 결국 이득이었네요.
댓글 10개
테***중
저도 테라스 고민 중인데 20T 타일은 일반 타일에 비해 훨씬 무겁나요?
↳ 테***프
네, 확실히 묵직해서 다룰 때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만큼 안정감이 있어요.
깔***당
페데스탈 방식은 타일 사이로 물이 잘 빠지는 구조인가요?
↳ 테***프
네, 수평만 잘 잡혀 있으면 물이 고이지 않고 아래로 싹 빠져서 정말 쾌적해요.
초**인
저도 예산 아끼려고 얇은 거 알아보다가 결국 이 방식으로 했어요. 진짜 잘한 선택 같아요.
공***크
혹시 시공할 수 있는 면적에 따라 견적이 많이 달라지나요?
↳ 테***프
네, 재단이 많이 필요한 구조면 로스율 때문에 조금 더 나올 수도 있을 거예요.
가***구
13만 원대면 진짜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요즘 자재값도 많이 올랐잖아요.
여***정
여름에 타일 온도 올라가면 들뜨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나요?
↳ 테***프
페데스탈 방식은 하부 공간이 있어서 열팽창에도 훨씬 유연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