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교체하다 콘센트까지 건드렸는데 나사 하나 때문에 고생했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전***자
작성일: 2026-05-15
주말에 기분 전환 겸 전등이랑 스위치, 콘센트 새 걸로 직접 바꿔봤거든요. 전등이나 스위치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는데 콘센트가 진짜 복병이었어요.
콘센트 14개 중에서 4개 정도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나더라고요. 차단기 내리고 작업하고 다시 올릴 때마다 반복돼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전선이 꼬여서 박스 안에 너무 꽉 끼어 있었던 게 문제였어요. 선이 겹쳐 있다 보니 나사를 조일 때 전선 피복이 긁히면서 합선이 된 거였거든요.
게다가 나사 길이도 너무 긴 걸 썼던 게 화근이었어요. 나사가 박스 안쪽 전선을 건드리니까 피복이 벗겨지더라고요. 급하다고 아무 나사나 가져다 쓴 게 실수였어요. 앞으로는 나사 구멍 주변에 전선이 안 닿게 잘 벌려두고, 너무 뾰족하거나 긴 나사는 피해서 써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작업할 때는 꼭 고무 코팅된 장갑 끼고 안전하게 해야 해요.
댓글 7개
안**일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나사 잘못 끼워서 전선 타는 냄새 맡은 적 있거든요.
↳ 전***자
진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어요. 다행히 선이 끊어지진 않아서 절연테이프로 겨우 수습했어요.
집***인
콘센트 박스 안에 선 많으면 진짜 넣기 힘들죠. 저도 무리하게 밀어 넣다가 선 씹힌 적 있어요.
나**심
혹시 나사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했나요? 저도 이번에 교체하려고 준비 중이라 궁금해요.
↳ 전***자
너무 길면 박스 안쪽 배선을 건드릴 수 있으니까 너무 튀어나오지 않는 적당한 걸로 쓰시는 게 좋아요.
구**버
구축은 전선관 안에 선이 이미 꽉 차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초**인
저도 이번 주말에 도전해보려 했는데 글 읽고 나니까 겁나네요. 장갑 꼭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