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형 주방이랑 일자형 주방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타협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24
이번에 주방 구조 잡으면서 대면형으로 꼭 하고 싶었거든요.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고 가족들이랑 소통도 하고 싶어서 아일랜드 식탁까지 넣는 구상을 했었어요.
근데 저희 집 주방 세로 폭이 생각보다 길지 않더라고요. 뒤쪽에 냉장고장 넣고 앞에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하니까 정작 식탁 놓을 자리가 너무 애매해졌어요. 그대로 진행했다가는 현관 들어오자마자 식탁이 툭 튀어나와서 동선도 꼬이고 보기에도 답답할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요리하는 걸 즐기는 편도 아니고 주로 반찬을 사다 먹는 스타일이라 대면형이 꼭 필요한지도 의문이었거든요. 아이들도 이제 중학생이라 다들 제각각이라 주방에 모여 있을 일도 별로 없고요. 결국 비용도 더 들고 공간만 좁아질 것 같아서 대면형 대신 기존 구조를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욕심부리기보다는 동선 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댓글 8개
동**요
저도 대면형 꿈꿨는데 주방 폭 보고 바로 포기했어요. 식탁 자리 없으면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 주***러
맞아요. 예쁜 것도 좋지만 매일 쓰는 공간이라 동선이 제일 우선인 것 같아서 마음 정리했어요.
요**보
저도 요리 잘 안 해서 대면형 필요성 못 느껴요ㅋㅋ 그냥 깔끔한 게 최고죠.
구**답
아일랜드 크게 넣으면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거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 주***러
그게 제일 걸렸어요. 들어오자마자 식탁이 딱 버티고 있으면 공간이 너무 좁아 보일 것 같았거든요.
이***중
냉장고장 위치랑 아일랜드 사이즈 미리 재보셨나요? 저도 그것 때문에 설계 다 바꿨거든요.
미***프
주방은 역시 넓게 쓰는 게 진리예요. 좁아지면 나중에 수납도 문제더라고요.
인***버
대면형 포기하신 게 오히려 나중에 후회 안 하실 수도 있어요. 동선이 꼬이면 진짜 힘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