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식탁 인덕션 놓을지 말지 일주일째 고민 중이에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24
주방 구조 잡는 게 제일 어렵네요. 처음에는 아일랜드 식탁 가운데에 인덕션을 넣어서 홈바처럼 쓰고 싶었거든요. 조리 공간도 넓어지고 수납도 더 생길 것 같아서 딱 좋아 보였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30평대 주방 가운데에 큰 아일랜드가 있으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요리할 때 기름 튀는 것도 걱정이에요. 제가 청소를 아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삼겹살 같은 거 구우면 바닥까지 기름 튈까 봐 아찔하거든요. 창문 쪽으로 후드를 달면 조망도 가려질 것 같고, 인덕션 일체형이 아니면 후드 디자인도 신경 쓰여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그렇다고 인덕션을 벽면 싱크대 쪽으로 옮기자니 배관 공사비가 100만 원 넘게 추가된다는 게 마음에 걸려요. 아일랜드 상판에 싱크볼이 있으면 식기세척기 위에 그릇이나 세제 같은 게 올라와서 미관상 지저분해 보일 것 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아예 인덕션이랑 수전을 측면으로 옮겨서 아일랜드 없이 넓게 쓰는 방법도 생각 중이에요. 그러면 배관 공사비도 아끼고 창밖 조망도 가리지 않겠지만, 대신 조리 공간이 좁아지고 홈바 같은 느낌은 포기해야 하거든요. 수납 공간이 줄어드는 것도 무시 못 할 부분이라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댓글 7개
요***아
저도 인덕션 아일랜드로 했다가 기름 튀는 것 때문에 매일 닦고 있어요. 바닥 청소 진짜 힘들더라고요.
↳ 주***러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기름 튀면 진짜 답 없잖아요.
깔**이
아일랜드에 싱크볼 있으면 식기세척기 위에 물건 쌓아두게 돼서 확실히 지저분해 보이긴 해요.
설***가
배관 공사 100만 원 정도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공정 늘어나는 게 은근히 부담되긴 하죠.
미***프
저는 아예 아일랜드 없이 넓게 쓰는 쪽으로 결정했는데, 확실히 주방이 트여 보여서 만족해요.
↳ 주***러
저도 그 옵션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수납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인***무
조망 가려지는 건 진짜 나중에 후회 많이 하더라고요. 후드 위치 잘 잡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