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방 미팅 다녀오고 나서 업체 바꿀지 고민되는 밤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23
턴키 사장님이 제휴된 곳이라 해서 한샘으로 주방이랑 신발장 진행하기로 했거든요. 다른 공사들이랑 같이 묶여서 할인도 받고 상위 버전 모델로 견적도 괜찮게 나와서 처음엔 다 잘된 줄 알았어요.
근데 막상 미팅을 해보니까 마음이 좀 복잡해졌어요. 제가 원하는 하부장 배열이나 세부적인 배치를 말씀드렸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제 요청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신 건지 확신이 안 서더라고요. 아무래도 기성 모델 위주로 상담을 하다 보니 세부적인 구조 변경을 요청하면 전부 추가 금액이 붙는 구조라 좀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제가 원하는 디자인에 집중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더 추가해서 더 많은 걸 제안하시려는 느낌을 받으니까 신뢰가 살짝 떨어지더라고요. 이미 전체 공사가 시작된 상태라 지금 와서 업체를 바꾸면 사장님 쪽 일정이나 견적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선뜻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그냥 믿고 맡겨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개인 업체라도 알아봐야 하는 건지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댓글 7개
공**요
저도 한샘 미팅 때 구조 변경 물어보니까 추가금 얘기가 너무 많아서 당황했었는데 공감되네요.
↳ 주***러
맞아요. 구조 조금만 바꿔도 견적이 훅 올라가니까 상담받는 내내 눈치 보이더라고요.
턴**저
이미 공사 들어갔으면 일정이 제일 무서워요. 업체 바꾸다가 전체 공정 다 밀릴 수도 있거든요.
싱***인
개인 업체로 바꾸면 턴키 사장님하고 소통이 또 별도로 필요해서 일이 두 배가 될 수도 있어요.
↳ 주***러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사장님이랑은 소통이 잘 되는 편이라서 바꾸기가 참 무섭네요.
미***프
저도 처음엔 브랜드 믿고 갔는데 결국은 제가 원하는 디테일 다 챙기려면 직접 다 확인해야 하더라고요.
가***아
추가금 무서워서 그냥 기본 모델로 가기도 했는데, 나중에 쓰다 보면 구조가 자꾸 눈에 밟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