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천장 때문에 실링팬 설치하다가 결국 보강 작업까지 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실***저
작성일: 2026-05-10
이번에 입주하면서 거실에 실링팬을 꼭 달고 싶었어요. 저희 집 천장고가 좀 낮은 편이라서 최대한 안 보이게 안쪽으로 파서 설치해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근데 설치하고 나서 돌려보니까 바람이 거의 안 느껴지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실링팬은 천장이랑 어느 정도 간격이 확보되어야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였어요. 소브 제품을 썼는데 5cm 정도만 높였더니 바람이 막히는 느낌이었거든요.
결국 직접 해결하려고 합판을 이용해서 높이를 좀 더 올렸어요. 원형으로 절단된 합판을 가져와서 24T 두 장을 겹쳐서 천장에 고정했더니 약 48mm 정도 더 올라왔거든요. 그 위에 다시 실링팬을 설치하니까 이제야 바람이 시원하게 내려와요.
처음엔 합판 부분에 필름 작업까지 하려고 했는데, 그냥 우드랑 화이트 조합이 자연스러워서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오히려 이대로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댓글 6개
목**이
저도 예전에 천장 높이 안 나와서 고생한 적 있는데 합판 겹쳐서 높이는 게 제일 확실하긴 해요.
초**인
저도 실링팬 설치하려고 하는데 천장 높이 얼마 정도 확보되어야 바람이 잘 나올까요?
↳ 실***저
저는 5cm 정도만 높였을 때는 잘 안 느껴졌는데, 합판으로 4.8cm 정도 더 올리고 나니까 확실히 달라요.
우***트
합판 색감이 우드 톤이면 화이트 인테리어에 포인트로 괜찮겠더라고요.
전***님
합판 두 장 겹치면 무게 때문에 천장 고정할 때 보강 잘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 실***저
안 그래도 무거울까 봐 24T 두 장 겹쳐서 단단하게 고정하려고 신경 많이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