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견적 낼 때 디자인보다 동선에 예산 더 썼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자
작성일: 2026-05-31
주방 리모델링하면서 처음에는 예쁜 상판이나 색상에만 눈이 갔는데, 막상 설계 단계 들어가니까 동선 짜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냉장고에서 싱크대 거쳐서 조리대까지 움직이는 거 계산해 보니까 생각보다 동선이 꼬이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가구 제작할 때 수납 구조에 예산을 좀 더 투자했어요. 그냥 깊은 장 하나 만드는 것보다 서랍식으로 칸을 세세하게 나누는 게 나중에 훨씬 편할 것 같았거든요. 무거운 건 아래쪽에 두고 자주 쓰는 건 손 닿기 쉬운 곳에 배치하려고 구조 설계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전기 작업할 때도 콘센트 위치 잡는 데 신경 많이 썼는데, 요즘 가전이 워낙 많다 보니 커피머신이나 에어프라이어 쓸 자리 미리 안 만들어두면 나중에 진짜 불편하겠더라고요. 아일랜드 식탁 쪽에도 하부 콘센트 미리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상판 소재도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엔 무리가 있어서 관리 편한 걸로 골랐어요.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한 걸로 선택하니까 마음은 편한데, 상부장 높이는 제 키에 맞춰서 너무 높지 않게 잡은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댓글 8개
서***아
저도 서랍식으로 다 바꿨는데 진짜 신세계예요. 깊은 장은 맨 뒤에 있는 거 꺼낼 때마다 스트레스거든요.
↳ 주***자
맞아요.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정리하기 훨씬 수월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전***무
아일랜드 쪽 콘센트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놓칠 뻔했는데 다행히 챙겼어요.
미***프
상부장 높이 맞추는 거 진짜 까다롭죠. 저도 너무 낮게 잡았다가 나중에 답답해 보여서 고민했어요.
↳ 주***자
키가 작으신 편이면 진짜 고민되더라고요. 저는 최대한 적정 높이 찾으려고 애썼어요.
가**후
커피머신 자리에 콘센트 없으면 진짜 난감해요. 저는 멀티탭 줄줄이 연결해서 쓰고 있거든요.
상***중
상판 소재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관리 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주***적
동선 짜는 게 진짜 핵심인 것 같아요. 구조가 잘 잡혀야 요리할 맛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