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깊이 조금 줄였더니 집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공***8

작성일: 2026-05-29

저희 집은 평수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들어오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정리를 아무리 해도 공간이 꽉 차 보이는 이유를 고민하다가 가구 깊이를 한번 들여다봤어요.

보통 기성 수납장들이 600mm 정도로 나오는데, 거실 벽면이나 복도 옆에 이런 깊은 장을 두니까 통로가 좁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5cm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동선이 확보되니까 체감되는 넓이가 확 달라졌어요.

거실 수납장은 350에서 450mm 정도로 얇게 맞췄는데, 이렇게 하니까 빛도 더 잘 퍼지고 공간이 가벼워 보여요. 대신 깊이가 얕아진 만큼 선반 구성을 더 알차게 짜서 수납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어요. 깊은 가구는 뒤쪽 물건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얕은 게 관리하기는 훨씬 편하더라고요.

댓글 6개

수***러

저도 거실에 큰 장 넣으려다가 좁아 보일까 봐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깊이 조절이 답이었네요.

↳ 공***8

맞아요. 저도 처음엔 무조건 큰 게 장땡인 줄 알았는데, 얇게 가니까 오히려 집이 시원해 보여요.

미***프

깊은 장 쓰면 맨 뒤에 있는 물건은 결국 안 쓰게 되더라고요. 저도 얕은 선반 위주로 구성했어요.

주**인

주방 키큰장도 가전 크기 생각해서 깊이 맞추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너무 얕으면 가전이 튀어나와요.

↳ 공***8

맞아요. 주방은 가전 스펙 맞추는 게 우선이라 거실처럼 무조건 얇게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이***중

가구 깊이까지 고려해서 설계할 생각을 못 했네요. 가구 배치할 때 꼭 참고할게요.

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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