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자재에 돈 더 쓰고 공정 하나 더 늘린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방***러
작성일: 2026-05-16
이번에 욕실 공사하면서 액체 방수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고민이 많았어요. 업체에서 해준 면이 너무 울퉁불퉁하고 돌가루도 박혀 있어서 그대로 두면 나중에 도막 방수가 찢어질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제가 직접 도막 방수까지 할 생각이라 인건비는 아끼는 대신 자재는 제일 좋은 걸로 쓰기로 했어요. 아덱스 제품 위주로 챙겼는데, 우선 그라인더로 튀어나온 부분들을 다 갈아내서 면을 정리했어요.
파인 홈이나 크랙은 아덱스 A45 초속경 보수 몰탈로 메꾸고 나서 E660 프라이머를 발랐는데, 이렇게 해야 나중에 방수제가 겉돌지 않고 잘 붙더라고요. 그 위에 WPM003 도막 방수를 두 번 덧바르고 코너 부분은 방수 테이프까지 꼼꼼하게 붙였어요.
모서리 각진 부분은 나중에 방수층이 얇아져서 터지기 쉽다고 하길래 최대한 둥글게 면을 잡으려고 애썼어요. 자재비는 생각보다 좀 들었지만, 나중에 물 새서 공사 다시 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댓글 5개
욕***러
저도 저번에 액방 상태 보고 너무 놀라서 결국 다 갈아내고 다시 했거든요. 진짜 면 정리가 제일 힘들더라고요.
↳ 방***러
맞아요. 허리는 좀 아픈데 그래도 매끈하게 만들어 놓으니까 마음은 진짜 편해요.
자***스
아덱스 제품이 확실히 비싸긴 해도 믿음이 가긴 해요. 저도 보수 몰탈 쓸 때 그거 썼거든요.
초**인
모서리 둥글게 만드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워 보이는데 혹시 어떤 식으로 모양 잡으셨어요?
↳ 방***러
그라인더로 먼저 툭 튀어나온 곳들을 다 깎아내고 몰탈로 살짝 메꾸면서 모양을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