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2주 만에 윗집 누수 겪으면서 겪은 일들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새***자
작성일: 2026-05-13
새로 인테리어 싹 마치고 입주한 지 겨우 2주 됐는데, 갑자기 전등 쪽으로 물이 떨어지더라고요. 확인해 보니 윗집 절수페달 고장이 원인이었어요. 바닥은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고 벽지도 물 때문에 울퉁불퉁하게 변해 있었어요.
당일에 바로 수도 잠그고 원인은 찾았는데, 윗집이 전세라 집주인분하고 연락이 닿는 데 한참 걸렸어요. 보험도 없으시다 보니 보상 문제로 협의하는 데만 벌써 한 달째예요. 상부장 일부도 물에 닿았는데, 비용 부담이 어려우시다며 완강하게 나오셔서 결국 장 교체는 포기한 상태예요.
수리 범위 때문에 업체 두 곳을 불렀는데 의견이 갈리더라고요. 한 곳은 목공부터 석고보드까지 다 새로 해야 한다고 하시고, 다른 곳은 물이 금방 말랐으니 곰팡이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며 도배랑 석고보드 일부만 하자고 하시네요. 석고보드가 물을 먹어서 꽤 불어 있었는데, 나중에 문제 생길까 봐 걱정이 앞서요.
댓글 8개
목**인
석고보드가 팅팅 불 정도면 내부 목재도 같이 젖었을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저는 웬만하면 다 뜯고 새로 하는 쪽으로 마음먹었어요.
↳ 새***자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겉만 말린다고 해결될지 모르겠더라고요.
도***인
상부장 포기하셨다니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새로 한 인테리어인데 진짜 마음 아프시겠네요.
수***가
물기가 완전히 마른 뒤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곰팡이는 습기가 남아있을 때 생기는 거니까요.
↳ 새***자
맞아요. 일단 최대한 건조시키면서 지켜보려고요.
이***루
저희 집도 예전에 윗집 배관 때문에 천장 다 뜯었는데, 보상 협의하는 과정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기***상
석고보드 불어있는 건 구조적으로 약해졌다는 뜻이라서 가급적 교체하는 게 안전하긴 해요.
집***무
윗집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라고 말씀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