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화장실 배관 상태 보고 고민에 빠졌어요
02년식 아파트라 이번에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배관 쪽을 유심히 보게 됐어요. 싱크대 아래쪽을 열어봤는데 PPC 배관이 보이더라고요. 온수 배관만이라도 전체적으로 교체할까 싶어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이번에 화장실은 큰 공사 없이 도기나 상부장 정도만 바꿀 예정이라 그냥 넘어가려 했거든요. 근데 눈에 보이는 배관 상태가 영 찜찜해서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 옆집도 마침 공사 중이라 슬쩍 가서 봤는데, 거기는 꺾이는 부분 위주로 엑셀 배관 교체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화장실 설비까지 건드리기에는 예산이나 공정 범위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일단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그냥 눈에 보이는 부분만 손보고 넘어갈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둘지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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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PPC 배관이면 나중에 누수 생겼을 때 골치 아픈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교체하는 쪽으로 마음 굳혔어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근데 화장실 공사를 안 하니까 범위가 너무 넓어질까 봐 망설여지네요.
저희 집도 비슷한 연식인데 꺾이는 부분만이라도 엑셀로 바꾸니까 마음은 좀 편하더라고요.
옆집처럼 부분 교체만 해도 나중에 큰 문제는 덜하긴 해요. 너무 무리하게 전체를 다 바꾸려고 하면 공사 규모가 너무 커지니까요.
싱크대 아래 배관 상태가 안 좋으면 나중에 하부장 쪽으로 물 샐 수도 있어서 신경 쓰이겠어요.
저도 예전에 온수 배관만 바꾸려다가 결국 화장실까지 다 뜯어서 교체했어요. 비용은 더 들었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