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 턴키로 갈지 셀프로 갈지 예산 비교하며 고민했던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6-05
이번에 화장실 두 곳 전부 뜯어고치기로 하면서 예산 때문에 머리가 진짜 아팠어요. 아무래도 턴키로 맡기면 편하긴 한데 비용이 생각보다 훅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욕실만이라도 공정을 따로 쪼개서 셀프로 진행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철거부터 설비, 방수, 타일, 도기 설치까지 순서를 쭉 짜보니까 제가 직접 관리해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젠다이를 새로 만들거나 세면대 높이를 조절하고 싶어서 배수구 위치를 옮겨야 하는데, 이게 설비 단계에서 해결되어야 타일 작업할 때 문제가 안 생긴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거든요.
자재를 좋은 걸로 쓰고 싶어서 셀프를 생각했다가도, 방수 작업 같은 기초 공사에서 혹시라도 문제 생길까 봐 겁나기도 했어요. 결국 비용을 조금 낮추더라도 욕실만큼은 전문 업체에 맡길지, 아니면 공정별로 반장님들 섭외해서 직접 조율할지 계속 저울질 중이에요.
댓글 5개
설***무
저도 처음에 젠다이 높이 바꾸려고 설비랑 타일 공정 따로 잡으려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배수구 위치 옮기는 건 진짜 설비 반장님이 꼼꼼하게 해주셔야 나중에 타일 붙였을 때 뒤탈이 없더라고요.
↳ 욕***러
맞아요. 저도 배수구 이전 작업이 설비에서 끝나는 건지 타일에서 하는 건지 헷갈려서 한참 찾아봤거든요.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 물 안 샌다고 하니까요.
타***길
방수 작업 직접 하시는 건 진짜 신중해야 해요. 저번에 아는 분이 셀프 방수했다가 나중에 누수 생겨서 타일 다 뜯고 재시공한 경우 봤거든요.
공***자
공정 순서 보니까 철거 다음에 바로 설비 넣으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철거 후에 배관 상태 보고 설비 범위 결정되는 게 마음 편하긴 하더라고요.
초**인
저도 지금 딱 그 단계예요. 턴키 견적 보고 너무 비싸서 눈물 흘리면서 공정별로 쪼개는 중인데 진짜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