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평 턴키 견적 받고 예산 조정하느라 며칠 밤샜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예***자
작성일: 2026-05-23
처음 턴키 업체에서 받은 견적서 보고 진짜 멍해졌었어요. 부가세 빼고 4,5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생각했던 예산보다 훌쩍 넘더라고요.
일단 욕실이랑 주방처럼 눈에 보이는 곳은 힘을 주고 싶어서 클린스 도기나 한샘 상판 같은 건 그대로 가져갔어요. 대신 덜 중요한 부분은 깎아내려고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예를 들면 문선 작업이나 필름 공사 범위를 줄이는 식으로요.
철거할 때도 가스배관이나 아트월 철거처럼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폐기물 비용도 최대한 조절하려고 애썼어요. 전기 공사도 인덕션 단독 배선이나 조명 위치 같은 핵심적인 건 챙기되, 스위치나 콘센트 교체 같은 건 기존 상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었고요.
결국 전체적으로 공정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자재 스펙을 조금씩 조정했더니 예산 안으로 맞출 수 있었어요. 마루도 구정마루 텍스쳐 제품으로 결정하면서 바닥재 예산도 적절하게 맞췄고요.
댓글 9개
공***집
저도 처음 견적 받았을 때 너무 비싸서 업체 다시 알아보느라 고생했거든요. 항목 하나씩 뜯어보는 게 진짜 중요해요.
↳ 예***자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그래도 하나씩 빼다 보니까 나름 타협점이 생기더라고요.
주***고
한샘 상판 하이막스 오로라로 하셨네요. 저도 그거 보고 결정했는데 진짜 깔끔하고 좋아요.
타**버
욕실 도기를 클린스로 맞추셨군요. 저도 욕실 공사할 때 브랜드 신경 많이 썼는데 만족스러웠어요.
↳ 예***자
욕실은 그래도 브랜드 있는 걸로 해야 나중에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고집부렸어요.
마***아
구정마루 그랜드 텍스쳐 165 저도 눈여겨보던 건데 진짜 고급스러워 보여요.
전***님
인덕션 단독 배선은 진짜 꼭 해야 하는 작업이에요. 잘 챙기셨네요.
필**민
필름 공사 범위 줄이는 게 은근히 까다로웠는데 어떻게 조절하셨는지 궁금해요.
↳ 예***자
저는 기존 문틀이나 문짝은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색상만 잘 맞추면 티 안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