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받고 개별 공정 단가 하나씩 다 따져봤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견***러
작성일: 2026-05-31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턴키로 진행할지 반셀프로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아무래도 턴키가 편하긴 하니까 처음에는 그냥 믿고 맡길까 싶었거든요.
근데 견적서 받으니까 이게 적정한 금액인지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 3군데 정도 비교해서 5~6천만 원 선으로 나왔는데, 이게 비싼 건지 아닌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했어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지 않고 도배, 바닥, 욕실 등 공정별로 따로 연락해서 견적을 다 받아봤어요.
인터넷에서 후기 좋은 업체들 위주로 연락해서 각각 얼마인지 리스트를 만들었더니, 턴키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 중에 유독 비싼 항목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업체 사장님께 제가 알아본 단가를 말씀드리고, 관리비 명목으로 10~20% 정도 차이 안 나게 조정해주시면 턴키로 가겠다고 제안도 드렸어요.
결국 조정 가능한 부분은 맞추고, 너무 차이 나는 공정은 제가 따로 알아본 분들을 불러서 진행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예산도 막을 수 있었고, 나중에 공사 끝나고 나서도 돈 쓴 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댓글 6개
공***터
저도 턴키 견적 받았을 때 너무 비싸 보여서 도배랑 욕실은 따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 견***러
따로 진행하니까 신경 쓸 건 많았지만 예산 아낀 보람은 확실히 있었어요.
꼼***인
사장님께 직접 말씀드리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세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계약했거든요.
예***이
턴키 업체에서도 감리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차이는 감안해야 하더라고요.
↳ 견***러
맞아요. 그래서 저도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기보다 적정 수준에서 맞춰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초**인
저도 이번에 견적 받는데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는 게 방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