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끝나고 확인하니 속상했던 부분들, 계약서에 더 꼼꼼히 적을걸 그랬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공***숨
작성일: 2026-05-14
이번에 32평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3천만 원 정도 들였는데, 공사 끝나고 나니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특히 조명이나 전기 쪽은 미리 말해둔 대로 안 된 부분이 많아서 속상해요.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 넣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일반 조명으로 되어 있고, 현관 쪽도 제가 생각한 느낌이랑 다르게 마무리가 된 곳이 있더라고요.
특히 주방이나 욕실 쪽 마감도 신경 쓰였어요. 싱크대 상판이나 타일 줄눈 같은 부분은 눈에 띄게 나쁜 건 아니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틈이 벌어진 곳도 있고 마감이 매끄럽지 않은 곳이 있어서 계속 신경 쓰여요. 나중에 입주하고 나면 더 보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가장 아쉬운 건 자재 부분이에요. 제가 원했던 특정 브랜드나 색감이 있는데, 현장 상황 때문에 바뀌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빠지더라고요. 다음번에 공사하시는 분들은 꼭 계약서에 자재 모델명이나 상세 스펙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두시고, 나중에 확인했을 때 다르면 바로 조치해달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길 바라요.
댓글 6개
이***중
혹시 현관 조명이나 간접조명 부분은 업체에서 AS 요청 안 받아주나요?
↳ 공***숨
말씀드려봤는데 이미 시공이 완료된 상태라 공사가 너무 커진다고 그냥 넘어가자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속상해요.
초*맘
저도 다음 달에 공사 들어가는데 글 읽으니까 무서워지네요. 자재 리스트 꼭 확인해야겠어요.
↳ 공***숨
네, 꼭 모델명까지 다 적어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딴소리 못 하세요!
새***중
그래도 큰 틀에서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힘내세요!
↳ 공***숨
감사합니다. 그래도 큰 사고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