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링팬 설치하려고 우물천장 공사하다가 결국 멈췄던 이유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구***링
작성일: 2026-05-23
실링팬 하나 달려고 거실 천장 공사를 엄청 고민했거든요. 처음에는 무조건 우물천장 만들어서 그 안에 실링팬 넣으려고 했어요. 그래야 층고도 높아 보이고 간접등 넣어서 분위기도 살릴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저희 집이 20년 넘은 구축이라 천장 높이가 워낙 낮더라고요. 목수님이 우물천장 파내면 주변 천장 높이가 너무 낮아져서 오히려 집이 좁아 보일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층고가 낮아지면 실링팬이 머리 바로 위에 있는 느낌이라 오히려 답답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우물천장 없이 그냥 평평한 천장에 실링팬만 달기로 결정했어요. 대신 조도가 좀 부족해질까 봐 다운라이트를 더 많이 배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거든요. 실링팬 덕분에 공기 순환도 잘 되고 냉난방 효율도 좋아져서 살다 보니 만족도는 높아요.
댓글 7개
전***님
저희 집도 층고 낮아서 우물천장 포기하고 다운라이트로만 조도 맞췄는데 공감되네요.
↳ 구***링
맞아요. 다운라이트 개수가 많아지면 천장이 좀 복잡해 보이긴 해도 실링팬 돌아가는 거 보면 뿌듯해요.
조***중
실링팬 달면 확실히 공기 순환되는 느낌이 있나요? 저도 설치하고 싶어서 고민 중이라서요.
↳ 구***링
저는 에어컨 틀 때 확실히 냉기가 금방 퍼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환기할 때도 훨씬 빨라요.
화**홈
저희 집은 우물천장 안 만들고 간접등만 넣었는데 그것도 은근히 분위기 있더라고요.
목***님
구축은 층고 확보가 제일 우선이죠. 무리하게 파내면 나중에 진짜 답답해져요.
이***중
저도 실링팬 때문에 다운라이트 위치 계속 수정하고 있는데 결정하기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