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목록 잡다가 멘붕 왔던 공사 전날의 기록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공***생
작성일: 2026-05-26
다음 달에 공사 시작이라 아직 집이 비어있지도 않은데, 리스트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냥 싹 다 뜯어내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적어보니 신발장부터 문틀, 싱크대, 화장실까지 버릴 게 한두 개가 아니었어요.
특히 작은방 확장을 결정하면서 비내력벽 철거랑 미장 작업까지 넣으니까 견적이 예상보다 훅 올라갔어요. 한 곳에서 받아본 견적은 600~7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폐기물 처리비까지 생각하면 예산 압박이 꽤 있더라고요.
욕실도 그냥 타일만 바꾸는 게 아니라 조적벽 연장이랑 방수 작업까지 포함하니까 공정이 꽤 복잡해졌어요. 안방 화장실 라디에이터 매립하는 것까지 챙기다 보니 리스트가 끝도 없이 길어지네요. 공사 시작 전까지 이 목록들 다 제대로 체크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댓글 8개
철***가
문틀이랑 몰딩까지 다 뜯기로 하셨으면 폐기물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겠어요. 저도 예전에 해봤는데 폐기물 비용이 생각보다 무시 못 하거든요.
↳ 공***생
맞아요. 폐기물 처리비가 진짜 복병이더라고요. 리스트 적다 보니 계속 늘어나서 무서워요.
싱***인
주방 쪽 내창 철거까지 하시는 거면 구조가 많이 바뀌겠네요. 설비 공사할 때 배관 위치도 미리 잘 봐두셔야 해요.
↳ 공***생
안 그래도 설비 쪽 미장이랑 배관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꼼꼼히 체크해보려고요.
욕***중
욕실 조적벽 연장이면 공정이 꽤 길어지겠어요. 방수 작업은 진짜 1차로 제대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예***이
600~700이면 철거랑 설비 범위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폐기물 생각하면 또 아슬아슬하네요.
문***기
문틀 5개나 철거하시려면 도배랑 마감할 때 문선 디테일도 미리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집***무
저도 지금 리스트 작성 중인데 진짜 공감돼요. 하나 빼먹으면 나중에 공사 중에 추가 비용 발생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