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구축 아파트 철거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 만난 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24
철거 시작하면서 설레는 마음도 컸는데 막상 뜯어보니 현장 상황이 계획이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주방 쪽 베란다 벽면에 습기가 심해서 곰팡이 제거하고 단열 공사까지 새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아이방 확장하려고 뜯었는데 우수관 쪽에서 누수가 발견돼서 관 교체 작업도 같이 진행하게 됐어요. 게다가 원래 계획했던 벽이 철거가 안 되는 구조라 급하게 디자인을 변경해야 했던 순간도 있었네요.
거실 확장했던 부분도 뜯어보니 단열은커녕 타일 위에 미장하고 마루를 덮어놓은 상태라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기존 마루 다 걷어내고 까대기부터 다시 해서 보일러 배관 깔고 단열 작업까지 다시 했거든요.
현관이 좁은 게 늘 고민이라 아예 방 쪽 벽을 철거해서 펜트리 겸 신발장으로 구조를 바꿨어요.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바뀌면서 방마다 온도 조절이 안 되는 문제도 있어서 구동기랑 조그만 조절기도 추가로 설치했어요.
댓글 8개
단***고
저희 집도 확장할 때 타일 위에 덧방된 거 발견하고 진짜 놀랐거든요. 진짜 기초 공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구***기
맞아요. 겉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뜯어보면 알 수 없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초**인
우수관 누수 발견됐을 때 진짜 막막하셨겠어요. 공사 범위가 확 늘어나서 예산도 걱정되셨을 듯해요.
온***기
방마다 조절기 없는 건 진짜 불편하죠. 저도 이번에 구동기 작업하면서 고생했거든요.
↳ 구***기
애들 방 온도가 제각각이라 이번에 꼭 해결하고 싶었어요.
현***왕
현관 벽 철거해서 펜트리로 만드신 건 진짜 잘하신 결정 같아요. 수납 공간 차이가 크더라고요.
공**독
구축은 진짜 철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뜯어보고 예상치 못한 배관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단**정
습기랑 곰팡이 있으면 단열 공사는 무조건 필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싹 다 다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