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형 주방이랑 기존 구조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일자형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구***인
작성일: 2026-06-01
38년 된 구축 아파트라 주방 구조 바꾸는 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요즘 유행하는 대면형으로 바꾸고 싶어서 설계도 몇 번이나 다시 그렸는데, 막상 우리 집 평수를 계산해 보니까 식탁 놓을 자리가 도저히 안 나오더라고요.
대면형으로 하면 예쁘긴 하겠지만 식탁 공간까지 포기할 수는 없어서, 결국 기존 일자형 구조를 유지하면서 수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틀었어요. 대신 냉장고가 툭 튀어나와서 보기 싫은 게 걱정이라 냉장고장 깊이를 80cm로 깊게 짜달라고 요청했거든요.
기존에 쓰던 냉장고를 새로 사기엔 예산도 부담스럽고 환경 문제도 신경 쓰여서 그대로 쓰기로 했는데, 다행히 장 깊이를 깊게 잡으니까 옆에서 봐도 크게 튀어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들어갔어요. 문 열 때 간섭도 없어서 만족스러워요.
댓글 4개
주***러
저희 집도 대면형 꿈꿨는데 식탁 놓을 자리 없어서 포기했거든요. 깊이 80이면 진짜 넉넉하게 잘 짜신 것 같아요.
↳ 구***인
맞아요. 저도 공간 때문에 포기했는데, 그래도 수납이라도 챙기니까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수*왕
냉장고장 깊이 80cm는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냉장고 튀어나오는 거 너무 싫어서 고민 중이었거든요.
미***프
가전 새로 안 사고 기존 거 활용하신 게 진짜 현명하신 것 같아요. 저도 예산 때문에 고민 많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