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뜯어보니 예상보다 예산 더 들어간 이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30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살짝 고치고 살 생각이었는데, 막상 철거 시작하니까 변수가 너무 많더라고요. 천장 뜯어보니까 각재가 물을 다 먹어서 썩어있길래 결국 천장 철거 범위까지 넓혔어요. 탑층이라 누수도 좀 있었고 현관 쪽은 곰팡이가 심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공사 규모가 커졌네요.

욕실도 덧방을 세 번이나 했다는 소리 듣고 무서워서 그냥 전체 철거로 진행했어요. 방수층까지 다 걷어내고 새로 하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할 것 같았거든요.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오래 살 집이라 마음 편하게 결정했어요.

창호도 겉만 멀쩡해 보여서 고민했는데, 단열 생각해서 KCC로 전체 교체했어요. 주방 쪽은 뷰가 좋아서 시스템창으로 넣기로 했고요. 가스계량기도 아기방에 있어서 위험할 것 같아 주방 베란다로 옮기는 이설 작업까지 같이 진행했는데, 역시 눈에 안 보이는 설비 쪽은 제대로 해두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댓글 6개

공***가

저도 예전에 현장 가보면 뜯었을 때 상태가 안 좋아서 공사 범위 늘어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잘 결정하셨어요.

초*맘

저도 이번에 아기 때문에 아기방 공사 계획 중인데, 뜯어보고 범위 늘어날까 봐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 공***가

원래 예산은 1.2배 정도 여유 있게 잡고 시작하는 게 마음 편해요.

집***중

가스 계량기 옮기는 것도 비용이 꽤 들더라고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인***버

창호 교체는 진짜 잘하신 거예요. 단열 차이가 엄청나거든요!

구***아

저도 20년 된 아파트 살고 있는데 뜯어보면 맨날 변수가 생기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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