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부분 인테리어하면서 자재 선택할 때 겪은 일들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구***푼
작성일: 2026-05-25
입주하고 나서 뒤늦게 부분적으로 손을 보려고 알아보니 유명하다는 분들은 이미 몇 달치 일정이 다 차 있더라고요. 턴키는 예산이 너무 부담스럽고 부분 공사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인터넷이랑 SNS 뒤져가며 한참 헤맸어요.
그러다 우연히 후기가 좀 오래된 곳을 발견했는데, 마침 목공이랑 전기 쪽을 직접 하시는 분이라 계약하게 됐어요. 필름이나 도배 같은 공정도 같이 하시는 팀들을 연결해 주셔서 일정 잡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욕실이나 베란다는 상태가 괜찮아서 그대로 두고, 거실이랑 방 위주로 몰딩이랑 도배, 장판을 새로 했어요.
9mm 문선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저희 집 문틀이 일체형이라 리폼이 어렵더라고요. 욕실 타일 깨질까 봐 걱정도 돼서 결국 5cm 문선이랑 인방 처리로 타협했어요. 싱크대 필름은 한솔 포그그레이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보니 시공하시는 분들이 내구성이 약해서 비추하시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이미 주문한 상태라 어쩔 수 없었지만요.
그래도 장판은 LX 지인 베이지포세린 2.2T로 했는데, 직접 보니까 살짝 어둡고 웜한 그레이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실리콘도 너무 밝은 라이트그레이 대신 아덱스 그레이로 맞췄는데 장판이랑 찰떡이었어요. 현장에서 고생하신 만큼 결과물이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댓글 7개
베***버
저도 베이지 톤 좋아하는데 포기 못 하죠. 아데스 톤 장판이랑 실리콘 색 맞춘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홈**홈
문 9mm나 5mm로 하셨나요? 저도 이번에 문틀 공사 고민 중이라 너무 궁금하네요.
↳ 구***푼
저는 5cm 정도로 진행했어요. 너무 얇은 건 공사가 커질 것 같아서 적당히 타협했네요.
리***옥
저도 예전에 문틀 공사하다가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미***프
필름 작업할 때 실리콘 색상 맞추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놓쳐서 후회했거든요.
초***인
혹시 사용하신 필름 브랜드나 색상 번호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뻐 보여서요!
↳ 구***푼
브랜드까지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완전 화이트보다는 약간 크림빛 도는 걸로 골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