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공사하면서 졸리컷 포기하고 골드 코너비드 썼던 결정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자
작성일: 2026-06-01
처음엔 욕실을 정말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어서 욕심이 끝도 없이 커지더라고요. 가성비 있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다 넣게 돼서 결국 예산은 처음 계획보다 꽤 늘어났어요.
공용 욕실은 비용을 좀 아껴보려고 졸리컷 대신 골드 코너비드를 사용했어요. 조적 파티션 부분에 코너비드가 들어갔는데, 원래는 파티션 폭을 휴지걸이까지만 잡았었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니 너무 짧아서 샤워할 때 물이 다 튈 것 같더라고요. 결국 코너비드 옆으로 길이를 조금 더 연장해서 마무리했어요.
세탁실 타일은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에요. 워시타워 들어갈 자리 때문에 단을 연장해서 덧방을 했는데, 처음엔 코너비드 없이 면처리로 깔끔하게 해준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결과물이 너무 엉망이라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줄눈 간격이 1cm나 벌어질 정도로 심각했거든요.
결국 남편이랑 같이 타일 기사님이랑 한참 실랑이한 끝에, 줄눈 간격이 조금 안 맞는 건 감수하더라도 마감이라도 제대로 다시 해달라고 협의해서 재시공했어요. 결국 저도 코너비드를 써서 마무리하게 됐는데, 지금은 그냥 이 정도면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댓글 6개
타***중
저도 세탁실 타일 단차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 욕***자
진짜 그때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며칠을 뜬눈으로 지냈어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요.
초**인
조적 파티션 폭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저도 너무 짧게 잡을까 봐 걱정돼서요.
↳ 욕***자
저는 너무 딱 맞게 잡았더니 물이 튀더라고요. 생각하신 것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잡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금**버
골드 코너비드 포인트로 쓰면 확실히 눈에 띄고 예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써보고 싶어요.
공***집
덧방할 때 코너 부분 마감이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저도 면처리 하려다 결국 코너비드로 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