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랑 턴키 사이에서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 결국 턴키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신***록
작성일: 2026-05-29
38평 구축 아파트 계약하자마자 예산 5000만 원에 맞춰서 무조건 반셀프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근데 막상 세부 견적 뽑아보니까 천장 공사만 넣어도 7500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현실적인 예산이랑 제가 하고 싶은 디자인 사이에서 진짜 갈등 많이 했어요.
일단 각 공정별로 업체들 일일이 알아보고 저만의 반셀프 견적서도 만들어봤는데,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 않더라고 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디자인부터 감리까지 다 할 수 있을지, 나중에 하자 생기면 누가 책임질지 같은 게 너무 무서웠어요. 잘못 계산해서 공사 다시 해야 하는 비용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결국 턴키 업체들을 다시 만나러 다녔어요. 무조건 싼 곳보다는 목공이나 타일처럼 큰 공사를 외주 안 주고 사장님이 직접 챙기시는 곳 위주로 찾았어요. 마진이 붙더라도 직접 시공하는 곳을 찾으니까 반셀프랑 비용 차이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었고, 훨씬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댓글 8개
공**독
저도 처음엔 무조건 반셀프가 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인건비랑 폐기물 처리비 계산해보니까 결국 비슷하더라고요.
↳ 신***록
맞아요. 진짜 눈에 안 보이는 비용들이 무섭더라고요.
인***무
혹시 턴키 업체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이 있을까요?
↳ 신***록
저는 사장님이 직접 현장 챙기시는지랑, 공사 끝나고 사후 관리 어떻게 해주시는지를 제일 먼저 봤어요.
집***인
30평대면 진짜 고민 많으시겠어요.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턴키로 했었는데 만족해요.
꼼***사
견적 차이 많이 나던가요? 저도 곧 계약 앞두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 신***록
공사 범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턴키로 진행하면서 스트레스 덜 받는 쪽을 선택했어요.
초***인
저도 반셀프 생각 중이었는데 글 읽으니까 다시 고민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