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앞두고 책으로 공부했던 기록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빌***링
작성일: 2026-05-13
40년 된 빌라를 매수하고 배관부터 전부 다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이라 처음엔 막막함이 컸어요. 무작정 공사를 시작하기보다 일단 책부터 찾아보면서 공부를 좀 했거든요.
임대용이라 가성비가 제일 중요해서 예쁜 디자인 위주의 책보다는 공정 명칭이나 실질적인 지식이 담긴 책들을 주로 찾아봤어요. '집값 높여도 잘 팔리는 부동산 인테리어' 같은 책은 공정 설명이 세세해서 스터디용으로 꽤 도움이 됐더라고요.
물론 책으로 배운 거랑 현장에서 직접 겪는 건 확실히 달랐어요. 업체분들이랑 소통이 안 될 때의 그 답답함은 책에 안 나오거든요. 그래도 '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같은 책을 미리 읽어둔 덕분에 불량 시공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은 있었던 것 같아요.
공사가 끝나고 나니 예전에는 디자인 위주로만 보였던 책들이 이제는 다 에세이처럼 읽히더라고요. 내가 들인 정성만큼 공간이 변하는 걸 보니 참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댓글 4개
공***중
저도 처음 시작할 때 막막해서 책부터 뒤졌는데 공감되네요. 혹시 공사할 때 업체 선정 기준도 따로 세우셨나요?
↳ 빌***링
저는 일단 기존 공사 후기가 많고 소통이 잘 되는 곳 위주로 봤어요. 책에서 본 지식만큼이나 현장 소장님 말씀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꼼***사
책으로 미리 공부하고 들어가는 게 진짜 큰 차이 나더라고요. 저는 현장에서 용어 몰라서 당황한 적이 많았거든요.
인***보
공사 끝나고 나면 진짜 홀가분하죠.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