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마지막 도전이었던 셀프 인테리어와 멘붕의 연속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공***절
작성일: 2026-05-20
결혼 앞두고 큰맘 먹고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였는데 정말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의욕 넘치게 캡처해둔 사진들 보면서 계획 짰는데, 막상 현장 들어가니까 변수가 너무 많더라고요.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철거할 때였어요. 베란다 확장하려고 들어갔는데 예상치 못한 부분이 나오고, 공사 중간에 공정 꼬이는 건 기본이었죠. 특히 목수님들 오셨을 때 현장 상황이 계획이랑 너무 달라서 식은땀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며칠간 밤잠 설쳐가며 챙긴 보람은 있었어요. 샷시 교체부터 단열 작업까지 하나하나 제 손을 안 거친 게 없어서 그런지, 완성된 집을 보면 뿌듯하면서도 진이 다 빠지네요.
댓글 5개
집***인
저도 예전에 확장 공사할 때 바닥 밑에 예상치 못한 배관 나와서 진짜 멘붕 왔었는데... 글 읽으니까 그때 생각나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 공***절
진짜 공감해요. 저도 배관 때문에 공사 일정 며칠 밀리면서 눈물 날 뻔했어요ㅠㅠ
초***인
와...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업체에 다 맡겼는데 셀프로 하신 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 듯요!
이***중
혹시 단열 작업하실 때 어떤 자재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곧 확장할 예정이라 고민이 많아서요.
↳ 공***절
저는 우레탄 폼이랑 아이소핑크 조합으로 꼼꼼하게 채워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틈새 없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