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 매립 누락된 거 알고 입주 직전에 정말 막막했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초***어

작성일: 2026-05-14

30년 된 구축 아파트라 베란다 확장하면서 에어컨 배관까지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투인원 에어컨 쓸 계획이라고 업체에 미리 말씀도 드렸고, 나중에 문제 생길까 봐 냉매 배관은 외벽으로 길게 빼서 실외기 연결되게끔 잡아둔 상태였어요.

그런데 준공 이틀 전에 업체에서 물배관 매립을 놓쳤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고층이라 물배관을 밖으로 빼는 것도 민원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인데, 거실 스탠드형 에어컨 물이 우수관까지 가려면 천장을 다 뜯고 재시공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안방 벽걸이 쪽도 우수관 연결하려면 옹벽을 뚫어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이사도 이미 마쳤고 곧 출산도 앞두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일단 급한 대로 거실 배관은 밖으로 빼두긴 했지만, 지금은 민원 때문에 아예 쓰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댓글 8개

구**이

저도 예전에 배관 문제로 공사 다시 했던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업체에서 해결책을 어떻게 제시했는지 궁금해요.

↳ 초***어

일단은 천장으로 돌리는 방법을 제안받긴 했는데, 그렇게 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고민 중이에요.

에***인

고층이면 외부로 배관 노출되는 거 진짜 민감하더라고요. 저도 관리사무소에서 연락 와서 곤란했던 적 있거든요.

이***중

출산 앞두고 계신데 공사 문제까지 겹쳐서 너무 힘드시겠어요. 업체 측에서 보상이나 재시공 비용은 확실히 얘기했나요?

↳ 초***어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못 나눴는데, 턴키로 맡긴 거라 업체 과실이 명확해서 최대한 책임지라고 말해두려고요.

베***장

우수관 직관 매립할 때 배관 경로를 미리 꼼꼼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저도 예전에 놓쳐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님

안방 쪽 옹벽 타공은 잘 생각하셔야 해요. 나중에 결로나 누수 문제 생길 수도 있거든요.

꼼***사

준공 직전에 그런 얘기 들으면 진짜 멘탈 흔들리죠. 저도 도배지 뜯겼을 때 정말 막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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