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벽지 이름에 속았다가 곰팡이 보고 기겁했던 날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단***러
작성일: 2026-05-18
이번에 구축 집 리모델링하면서 단열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썼거든요. 그런데 처음엔 이름만 보고 단열 벽지라고 되어 있는 걸 그냥 믿고 진행할 뻔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게 열반사 단열재에 무늬만 입혀놓은 거더라고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막상 뜯어보니까 안쪽은 이미 곰팡이가 가득해서 정말 놀랐어요. 단열재 표면이 깨끗해야 성능이 나온다는데, 공사 중에 먼지가 쌓이거나 벽에 딱 붙여서 시공하면 단열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이름만 번지르르한 단열 벽지 대신, 제대로 된 단열재를 쓰고 꼼꼼하게 마감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어요. 단열재 사이에 틈이 생기면 그 사이로 결로가 생기기 쉬워서 진짜 신경 써서 확인했거든요.
댓글 6개
결***가
저도 예전에 단열 벽지 믿었다가 벽지 안쪽에서 곰팡이 피어올라서 싹 다 뜯어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무섭죠.
↳ 단***러
맞아요. 진짜 눈에 안 보이는 곳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눈에 보이더라도 제대로 시공하려고요.
꼼***인
단열재랑 석고보드 덧대는 게 비용은 더 들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초***어
단열 벽지가 진짜 효과가 없는 건가요? 저도 지금 고민 중이라서요.
↳ 단***러
아무래도 두께가 얇다 보니 단열 성능 자체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차라리 단열재를 두툼하게 넣고 마감을 따로 하는 게 마음 편해요.
이***중
와... 진짜 큰일 날 뻔했네요. 저도 이번에 단열 공사 들어가는데 꼭 체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