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고 나서야 발견한 우리 집 벌레 통로들
카테고리: 실리콘
작성자: 벌**어
작성일: 2026-06-02
이전 집에서는 정말 벌레 한 마리 본 적이 없어서 이번 집도 당연히 깨끗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사 오고 나서 비 오는 날만 되면 가끔씩 바퀴벌레가 보이더라고요. 주로 상태가 안 좋거나 죽어있는 상태로 거실 복도 같은 데서 발견되는데,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어요.
원인을 찾아보니까 주방 싱크대 밑 배관 연결된 구멍이 범인이더라고요. 초파리도 어디서 계속 나오길래 그 틈새를 테이프로 꼼꼼하게 막아버렸더니 다행히 초파리는 더 안 보여요. 그러다 보니 에어컨 배관 지나가는 바닥 쪽 구멍도 눈에 들어왔는데, 거기 주변에 작은 벌레 사체들이 꽤 있어서 일단 거기도 마감 처리했어요.
나름대로 창틀 빗물 구멍도 막고 방충망도 촘촘한 걸로 바꾸고, 배수구 트랩이나 환풍기 댐퍼까지 다 손봤는데도 혹시 놓친 곳이 있을까 봐 걱정되네요. 다음에 이사 갈 때는 아예 처음부터 이런 틈새 마감이 잘 된 집을 찾고 싶어요.
댓글 9개
구**석
저도 싱크대 하부장 쪽 구멍 열어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틈새 메우는 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 벌**어
맞아요. 눈에 보이는 곳만 막는 게 아니라 배관 주변까지 다 살펴봐야 하더라고요.
깔**이
에어컨 배관 쪽은 진짜 놓치기 쉬운 곳 같아요. 저도 저번에 실리콘 작업하면서 발견하고 바로 조치했어요.
초***사
배수구 트랩 설치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그거 하고 나서 물 내려가는 느낌은 좀 달라졌지만 훨씬 쾌적해요.
새**주
혹시 창틀 빗물 구멍 막으실 때 어떤 제품 쓰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이번에 이사 가는데 신경 쓰이네요.
↳ 벌**어
저는 그냥 다이소에서 파는 틈새 막는 스티커 같은 거 사서 붙였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꼼***사
저도 예전에 환풍기 댐퍼 설치했는데 확실히 냄새나 벌레 차단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여***어
비 오는 날 유독 더 보이는 건 습도 때문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습한 날이면 괜히 긴장돼요.
미***프
하부장 밑 배관 구멍은 진짜 필수 체크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확인하고 바로 막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