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식기세척기 라인 맞추려다 추가 비용까지 쓴 기록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밀***무
작성일: 2026-06-03
주방 인테리어하면서 밀레 식기세척기를 큰맘 먹고 들였는데, 인스타에서 보던 그 깔끔한 라인 맞추는 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싱크대 업체에 가이드라인을 드려도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며 난감해하시길래 결국 공정을 나눠서 진행했어요.
일단 싱크대 먼저 설치한 다음에 식기세척기가 들어오면 그때 다시 사이즈를 잡기로 했거든요. 기사님이 오셔서 일자 라인 확인해 주시면 그 수치대로 싱크대 사장님께 다시 주문 넣는 방식이었어요. 패널까지 도착한 뒤에 기사님을 한 번 더 모셨더니 결국 추가 비용이 5만 원 정도 더 들었네요.
설치할 때 문 열리는 각도도 진짜 신경 쓰였어요. 식기세척기 문을 90도로 활짝 열었을 때 아래쪽 걸레받이가 걸리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식기세척기 쪽 걸레받이는 10cm 정도로 낮게 잡고, 나머지 옆쪽은 14.5cm로 차이를 뒀어요. 수치상으로는 차이가 나도 바닥에 바짝 누워서 보는 게 아니라서 생활하면서는 크게 티 안 나더라고요.
다만 세 달 정도 써보니까 기능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엘지 제품을 오래 쓰다가 넘어온 거라 그런지 처음 배수될 때 소음도 좀 있고 건조 성능도 기대만큼은 아니더라고요. 디자인은 정말 예쁘지만 기능적인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시 고민해 볼 것 같아요.
댓글 8개
주***석
저도 식세기 라인 맞추느라 싱크대 사장님이랑 엄청 씨름했었는데 진짜 공감돼요.
↳ 밀***무
맞아요, 진짜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깔***활
걸레받이 높이 차이 나는 거 신경 쓰이진 않으세요? 은근히 눈에 밟히더라고요.
↳ 밀***무
처음에는 신경 쓰였는데 보다 보니까 그냥 익숙해졌어요!
가***형
소음 부분은 제품마다 차이가 크더라고요. 저는 조용한 모델로 샀는데 만족 중이에요.
홈**홈
패널 맞추는 게 진짜 일이죠. 저도 씽크대 새로 하면서 라인 맞추느라 고생했어요.
미***프
와, 저도 저 모델 고민 중인데 설치할 때 저렇게 복잡한 줄 몰랐네요.
살**수
결국은 디자인이 예뻐서 다 용서되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