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탄성코트 비용 더 들여서 시공했는데 결국 긁어내는 중이에요
처음엔 결로랑 곰팡이 걱정이 너무 커서 일반 페인트보다 훨씬 비싼 돈 들여서 탄성코트를 선택했어요. 탄성이 있으니까 나중에 갈라짐도 적고 습기 차단에도 더 좋다고 해서 믿고 진행했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까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랐어요. 오히려 수분에 약한 건지 벽면이 부스러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날씨 추워지면서 외벽이 수축하고 팽창하는 영향 때문인지 탄성 성분이 있는 부분이 자꾸 들떠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결국 들뜬 부분 긁어내려고 직접 작업해 봤는데 이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어떤 곳은 수분을 먹어서 힘없이 부스러지고, 또 어떤 곳은 너무 딱딱하게 굳어서 아무리 해도 안 떨어져서 진퇴양보 상태예요. 업체 분들도 이거 긁어내는 게 제일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다음 인테리어 때는 그냥 일반 페인트로 하려고요.
탄성코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밤하늘탄성코트
후기 16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탄성코트 한다고 예약해 뒀는데 글 읽으니까 갑자기 걱정되네요. 들뜨는 게 진짜 흔한 일인가요?
아무래도 외벽이랑 맞닿은 곳이라 온도 차가 생기니까 피하기 힘든 것 같더라고요. 저희 집도 그래요.
탄성 성분이 수분을 머금으면 오히려 벽면이 더 약해질 수도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어요.
들뜬 부분 긁어낼 때 힘 진짜 많이 드는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러게요. 먼지도 너무 많이 날리고 팔도 너무 아파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어요.
저희는 그냥 일반 수성 페인트로 덧칠했는데 그나마 관리가 편하더라고요.
탄성코트가 결로 방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단열 문제가 해결 안 되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긁어내는 작업 진짜 곤욕이죠. 저도 예전에 층간 소음 때문에 보수하다가 하루 다 버렸거든요.
저도 비용 아끼려다 탄성코트 했다가 나중에 재시공 비용이 더 들까 봐 고민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