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톤의 차분한 질감이 머무는 욕실 | 서대문구 DMC 센트럴아이파
안녕하세요. 오래된 공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2018년에 준공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예요.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기존의 흔적들을 모두 비워내는 작업부터 시작했어요. 오래된 욕실일수록 덧방보다는 올철거를 권장해 드리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방수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나중에 누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거든요.
철거가 끝난 뒤에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설비와 방수 공정이 이어졌어요. 바닥의 물 흐름을 잡는 구배 미장 작업부터 꼼꼼한 도막방수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타일을 붙이는 과정도 참 섬세한 시간이었어요. 이번 욕실은 아이솔 베이지 포세린 타일(600x600)을 사용했는데, 반무광의 은은한 질감이 공간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벽면 줄눈은 아덱스 FG8 아이보리 제품으로 채웠어요. 일반적인 제품보다 입자가 고와서 타일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스며들거든요. 덕분에 이색 현상 없이 매끈한 느낌을 낼 수 있었죠.
바닥과 졸리컷 마감에는 케라폭시 132번 색상을 사용했어요. 줄눈 라인이 타일과 거의 하나처럼 보이도록 신경 쓴 것이 이번 작업의 포인트예요.
타일 시공 중에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구배를 잡는 데 집중했어요. 큰 타일을 써도 숙련된 미장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물 고임 없이 깔끔한 욕실이 완성되거든요.
천장은 SMC 천장재로 깔끔하게 마감했고, 도기 세팅 시에는 수평과 높이를 하나하나 체크하며 진행했어요. 변기 테두리 역시 케라폭시로 꼼꼼하게 마무리해 물때 걱정을 덜어드렸답니다.
샤워부스 쪽은 기존 배수 위치를 효율적으로 옮겨서, 문쪽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설계했어요. 공간의 동선을 고려한 작은 변화가 일상의 편리함을 만들어내니까요.
드디어 완성된 욕실의 모습이에요. 베이지 톤의 타일과 조화로운 마감이 어우러져 마치 호텔에 온 듯한 정갈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세면대 아래쪽 유가 부분도 타일 라인에 맞춰 깔끔하게 커팅하여 시각적인 이질감을 최소화했어요.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 완성도를 높여준 것 같아요.
변기 공간은 폼세라믹 파티션을 활용해 살짝 가려주어, 욕실 전체가 훨씬 독립적이고 정돈된 느낌을 준답니다. 삼각형 모양의 타일 코너 선반도 물때 관리가 편하도록 직접 제안해 드린 부분이에요.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아이보리 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욕실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욕조 옆 공간을 조금 더 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에요.
깨끗하게 정돈된 타일과 꼼꼼한 줄눈 덕분에 앞으로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욕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소중한 곳이니까요.
이 글은 에스엠타일앤스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7
저도 이번에 화장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저 삼각형 타일 코너 선반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물때 걱정도 덜할 것 같아요.
맞아요! 관리 편하시라고 제작해 드린 건데 디자인까지 챙길 수 있어서 저도 뿌듯했던 부분이에요.
폼세라믹 파티션으로 변기 쪽 살짝 가려준 게 신의 한 수네요. 덕분에 욕실 전체가 정돈된 느낌이 확 들어요.
졸리컷 마감이랑 케라폭시 색상 맞춘 거 보고 감탄했어요. 라인이 타일이랑 하나처럼 보여서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네요.
샤워부스 배수 위치 옮기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문 쪽으로 물 안 튀게 설계하신 디테일이 너무 부럽네요.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서 배수 위치를 조정해 드렸는데, 실제로 쓰실 때 훨씬 편리하실 거예요!
베이지 포세린 타일에 아이보리 줄눈 조합이라니... 사진 보니까 진짜 호텔 욕실 같아요! 색감이 너무 차분해서 힐링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