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색감으로 완성한 아늑한 욕실 루틴 | 성북구 정릉동 이편한세상
안녕하세요. 매일의 일상이 편안해지는 공간을 꿈꾸는 작가입니다. 오늘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이편·한세상 아파트의 욕실 리모델링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기존 욕실의 노후된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거실과 안방 욕실을 서로 다른 컨셉으로 변화를 주었답니다.
먼저 완성된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두 욕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요.
거실 욕실은 아이보리 톤의 따뜻함이 감돌고, 안방 욕실은 차분한 회색 빛으로 정돈된 느낌이에요.
처음 거실 욕실을 마주했을 때는 기존 타일의 들뜸이 심해 고민이 많았어요. 안전을 위해 올 철거를 결정했죠. 바닥에 노출된 난방 배관을 새로 연결하며 겨울철 냉기를 줄이고, 고스리 방수부터 몰탈 방수, 시다지 방수까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방수층을 쌓아 올렸답니다.
한창 작업 중일 때는 타일을 가로 방향으로 배치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신경 썼어요. 300x600 규격의 도기질 타일을 떠붙임 방식으로 단단하게 붙여 습기와 충격에 강하도록 만들었죠.
안방 욕실은 기존의 욕조를 걷어내고 샤워 중심의 구조로 바꿨어요. 욕조가 있던 자리는 물이 직접 닿는 만큼 방수 작업을 새로 진행하며 꼼꼼하게 보강해주었습니다.
기존에 높게 위치했던 수전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위로 올려 조정했고, 젠다이 역시 욕조가 있던 방향으로 길게 연장해 훨씬 넓고 편리한 동선을 만들었어요.
드디어 완성된 거실 욕실이에요. 아이보리 톤의 타일과 깔끔한 줄눈 라인이 어우러져 호텔처럼 아늑한 기분이 들어요. 천장에는 힘펠 휴젠뜨를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고, 슬라이딩 거울 수납장 하단의 간접 조명이 은은하게 빛을 밝혀준답니다.
수전과 액세서리는 니켈 소재로 맞춰 통일감을 주었어요. 은은한 광택이 도는 니켈 소재가 아이보리 타일과 만나 정말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안방 욕실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밝은 회색 톤의 도기질 타일을 사용해 거실과는 또 다른 차분한 매력을 보여줘요. 젠다이 위를 고르게 비추는 간접 조명 덕분에 욕실 용품을 찾기도 훨씬 수월해졌어요.
거실 욕실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딩 거울 수납장과 니켈 소재의 소품들을 배치해 일관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정교하게 맞춘 줄눈 라인이 공간을 더욱 정돈되어 보이게 하네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현관도 놓칠 수 없죠. 600각 큰 사이즈의 타일을 시공해 좁은 현관이 훨씬 넓고 환해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주방 벽면 역시 300x600 화이트 톤 타일로 마감했어요. 깨끗하고 위생적인 느낌은 물론, 조리 중 오염이 생겨도 쓱 닦아내기 편해 실용성까지 챙겼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자재 하나하나 신중하게 골랐던 현장이었어요. 욕조를 없앤 안방 욕실의 공간 활용은 참 좋았지만, 가끔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질 때가 있다는 건 작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이 글은 잠들고욕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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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잠들고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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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희 집도 화장실 타일 들뜸이 심해서 고민인데, 올 철거하고 방수 작업 꼼꼼히 하신 거 보니 믿음이 가네요.
안방 욕실에 젠다이 길게 연장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동선이 훨씬 편해 보여서 부러워요.
현관 타일을 600각 큰 사이즈로 쓰셨네요? 덕분에 입구부터 공간이 확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작은 타일보다 큰 타일을 써야 좁은 현관이 훨씬 시원하고 깔끔해 보이거든요.
거실 욕실 아이보리 톤에 니켈 수전 조합 진짜 미쳤네요.. 사진 보니까 호텔 욕실 온 것 같아요!
그쵸! 따뜻한 색감이랑 은은한 광택이 만나니까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주방 벽면 화이트 타일 실용성 대박이죠! 저도 오염 걱정 때문에 무조건 닦기 편한 걸로 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