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의 조합으로 완성한 정돈된 일상 | 부산 화명현대2차아파트 48평
안녕하세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의 익숙함을 뒤로하고, 새로운 취향을 채워 넣고 싶어 큰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48평이라는 넓은 공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구조 변경보다는 마감재 하나하나에 집중해 요즘 선호하는 깔끔한 무드를 담아낸 리모델링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현관문을 열자마자 마주하는 첫인상은 아주 정갈해요. 집의 중심을 잡아주는 양개형 스윙도어 중문에는 패브릭 접합유리를 넣었는데, 긴 복도가 바로 보이는 구조라 시선을 적절히 차단해 주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더라고요.
거실로 들어서면 확장 공사를 통해 확보한 개방감이 느껴져요.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벽면은 알판과 필름 작업을 더해 아트월을 만들었어요. 영림 발렌무디크림 필름을 사용했는데, 이 필름 마감을 거실 아트월부터 복도 끝 벽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게 설계해서 공간이 끊기지 않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바닥은 동화자연마루 진 그란데 이모션블랑을 깔았어요. 밝고 화사한 마루 덕분에 거실 전체에 빛이 차오르는 기분이 들어요. 벽면은 LX 디아망 회벽 크림화이트로 마감해서, 필름과 벽지가 만나는 경계가 아주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신경 썼답니다.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한 곳은 주방이에요. 예전의 체리색 하부장은 공간을 참 무겁게 만들었거든요. 이번에는 밝은 톤의 상하부장과 키큰장을 배치해 모던함을 더했어요. 기존의 큰 분합창 대신 터닝도어를 설치해 단열은 물론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는데, 도어 역시 키큰장 사이 공틀도어로 숨겨서 시각적으로 아주 깔로하게 정리됐어요.
주방의 포인트는 새롭게 만든 홈바예요. 들어오자마자 마주하는 이 공간 덕분에 주방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머물고 싶은 곳이 되었죠. 싱크볼은 깜뽀르떼 860, 수전은 에떼르노 EK6001 모델을 사용했는데,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조합이라 만족도가 높아요. 분전반 위치도 키큰장과 홈바 설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깔끔하게 가려두었답니다.
욕실은 기존 타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뒤 덧방 시공으로 진행했어요. 600각 포세린 타일은 무게감이 있어서 기초가 탄탄해야 하거든요. 꼼꼼한 체크 끝에 완성된 욕실은 호텔처럼 정돈된 느낌을 줘요.
안방과 드레스룸은 수납에 진심인 분들을 위해 맞춤 설계했어요. 레그룸 없는 높은 화장대부터 스타일러장, 시스템 행거까지 생활 패턴에 딱 맞춰 제작했죠. 손잡이는 이케아 제품을 사용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완성했어요.
방문은 집 전체의 무드와 어우러지도록 진한 우드톤 필름으로 마감했고, 문틀과 문선은 영림 발렌블랑을 사용해 LX 디아망 회벽 크림화이트 벽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어요. 덕분에 구축 특유의 두꺼운 문선 느낌 없이 아주 슬림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완성되었답니다.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어떤 자재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집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어요. 다만, 모든 공간을 완벽하게 맞추려다 보니 가구 배치할 때 아주 미세한 치수까지 신경 써야 했던 점은 조금 까다로웠지만요.
동화자연마루 진 그란데 이모션블랑과 LX 디아망 회벽 크림화이트, 그리고 영림의 필름들이 만나 완성된 이 집이 앞으로 우리 가족의 따뜻한 기록들로 채워지길 바라봅니다.
이 글은 비아이디엘 문웅지 팀장님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비아이디엘 문웅집 팀장님
이 집을 완성한 곳
비아이디엘 문웅집 팀장님
턴키 · 부산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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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거실 아트월이랑 복도 끝까지 필름을 일직선으로 이으신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공간이 훨씬 넓어 보여서 저도 나중에 꼭 이렇게 해보고 싶어요.
안방 화장대에 레그룸 없는 스타일 진짜 실용적일 것 같아요! 이케아 손잡이로 포인트 준 것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네요.
와, 홈바 공간 진짜 탐나요! 분전반 위치까지 키큰장 안에 숨기신 건 정말 센스 만점이세요. 주방이 작업실이 아니라 카페 같아요.
동화자연마루 이모션블랑 색감이 너무 화사하고 예뻐요. LX 디아망 회벽 크림화이트 벽지랑 같이 쓰니까 경계도 없이 매끈하게 잘 어우러진 것 같아요!
맞아요! 필름이랑 벽지가 만나는 부분을 최대한 매끄럽게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 알아봐 주시니 뿌듯하네요.
구축 특유의 두꺼운 문선 때문에 고민인데, 영림 발렌블랑으로 슬림하게 정리된 거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저도 이 조합 참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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