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졸리컷 마감으로 완성한 호텔 같은 욕실 | 부산 세종그랑시아
안녕하세요. 거주 중인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조금 더 조심스럽고 섬세한 손길이 필요했어요. 기존의 낡은 욕실을 벗겨내고, 매일 아침 기분 좋게 마주할 수 있는 깨끗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곳은 새롭게 태어난 욕실이에요. 넓은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600각 타일을 활용해 시원하게 마감했어요. 세면대 공간에 커다란 탑볼을 배치했더니 마치 고급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타일의 모서리 부분을 깎아 맞물리는 졸리컷 공법으로 마감해서, 이음새 없이 매끄러운 라인을 살렸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원하셨던 고객님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공사 과정은 정말 치열했어요. 거주 중인 상태라 먼지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야 했거든요. 기초가 튼튼해야 하기에 액체 방수 1차를 시작으로, 2차와 3차 도막 방수까지 차근차근 쌓아 올렸습니다.
방수 작업을 하기 전에는 흡수면 프라이머로 면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과정도 거쳤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닥 아래층부터 꼼꼼하게 다져나가는 시간이었죠.
욕조 쪽은 매립 수전이 들어갈 자리를 미리 설계해서 설비 작업을 진행했어요. 선이 드러나지 않게 숨겨두어야 나중에 훨씬 정돈된 모습이 나오거든요.
한창 작업 중일 때는 타일 한 장, 줄눈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집중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어요. 혼자서 모든 공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다 보니 기록으로 남길 사진은 부족했지만, 그만큼 완성도에 대한 고집은 더 컸던 현장이었습니다.
거칠었던 바닥면이 점점 매끄러운 타일로 덮여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늘 설레는 일이에요. 600각 타일의 묵직한 존재감이 욕실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도록 노력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졸리컷 마감과 큼지막한 탑볼 세면대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되었습니다. 거주 중이라 작업 환경이 쉽지는 않았지만, 깨끗해진 욕실을 보며 만족해하실 고객님을 생각하니 피로가 다 가시는 기분이었어요.
다만, 공사 중에 짐을 옮기거나 생활 동선이 조금 불편하셨을 것 같아 그 부분은 마음이 쓰이네요. 그래도 매일 마주하는 이 욕실이 앞으로의 일상을 더 빛나게 해주길 바랍니다.
이 글은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타일공나씨
이 집을 완성한 곳
타일공나씨
타일/욕실 · 부산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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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졸리컷 디테일 진짜 대박이에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이 사진 보니까 무조건 졸리컷으로 하고 싶어지네요.
맞아요! 저도 얇은 문선이랑 졸리컷 마감에 꽂혀서 눈여겨보고 있어요. 진짜 깔끔해요.
거주 중인 상태에서 방수 작업을 3차까지 하셨다니... 정말 꼼꼼하시네요. 먼지 걱정 많으셨을 텐데 결과물이 너무 완벽해서 놀랐어요.
600각 타일의 묵직한 느낌이 욕실 분위기를 딱 잡아주네요. 탑볼 세면대 배치도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600각 타일에 졸리컷 마감이라니... 진짜 깔끔함의 끝판왕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음새 없이 매끈한 게 느껴져서 너무 고급스러워요!
저 탑볼 세면대 진짜 갖고 싶었는데! 공간이 넓어 보여서 보기 좋네요. 혹시 매립 수전 설계할 때 타일이랑 라인 맞추는 게 많이 어려웠나요?
수전 위치랑 타일 눈높이를 맞추는 게 핵심이에요! 선이 안 보이게 미리 설계해두니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