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변경으로 완성한 블랙 포인트 욕실 | 수원 조원주공뉴타운2단지
안녕하세요. 낡고 정형화된 욕실 구조 때문에 고민하던 한 가족의 공간을 새롭게 바꿔드리고 왔어요. 2001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그런지 기존 욕실은 동선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좁은 공간에 변기와 세면기가 답답하게 배치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았거든요.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익숙한 구축 아파트의 모습이었어요. UBR 구조의 특성상 철거부터 설비까지 손볼 곳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공간의 레이아건 자체를 새로 그리는 작업을 계획했답니다.
먼저 꼼꼼한 철거와 함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에요. 10년이 넘은 욕실은 누수 걱정 때문에 덧방보다는 올철거 후 시공을 권해드리고 있어요. 이번 현장에서는 가인에서 1차 방수를 진행했고, 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시는 분의 열정 덕분에 도막방수 작업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죠.
타일 시공 전, 바닥의 구배를 잡고 미장하는 과정도 잊지 않았어요. 배수 위치를 옮기면서 슬리퍼가 걸리지 않도록 단차를 확보하는 디테일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드디어 기다리던 타일 작업 시간! 이번 욕실의 주인공은 BTP 볼티모어 66BK(강북 콩타일)예요.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이 주는 묵직한 반무광 질감이 공간을 차분하게 눌러준답니다.
특히 타일 모서리를 깔끔하게 맞추는 졸리컷 부위는 내구성을 위해 퍼플렉스 레진으로 마감했어요. 일반 시멘트 계열보다 훨씬 단단해서 쉽게 깨지거나 탈락할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어요. 줄눈 역시 아덱스 FG8 212 볼케이노 컬러를 사용해 블랙 톤의 무드를 완성했답니다.
변기 위치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문을 열었을 때 변기 옆모습이 보이도록 구조를 변경하고, 세면기 사이즈를 조절해 샤워 공간을 더 넓게 확보했어요. 좁았던 욕실이 마치 호텔의 프라이빗한 공간처럼 알뜰하고 세련되게 바뀌었죠.
완성된 모습을 보니 블랙 컬러가 주는 깊이감과 정갈한 라인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좁고 답답했던 예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쾌적해졌답니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문틀에 방수제가 살짝 묻어 마음 아픈 순간도 있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그 모든 수고가 잊히는 기분이에요.
이 글은 에스엠타일앤스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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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타일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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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와, 변기 위치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 게 신의 한 수네요! 문 열었을 때 보이는 각도가 훨씬 깔끔하고 넓어 보여요.
졸리컷 마감을 퍼플렉스 레진으로 하셨다니 디테일이 대박이에요! 나중에 깨질까 봐 걱정될 텐데 정말 꼼꼼하게 시공된 것 같아요.
600각 포세린 타일이라 그런지 블랙 컬러가 너무 무겁지 않고 차분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묵직한 반무광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저희 집도 완전 UBR 구조라 고민인데, 올철거 후 방수 작업까지 정성스럽게 하신 거 보니 역시 기초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진 보니까 진짜 든든하네요.
맞아요! 구축은 누수 걱정 때문에 철거 후 방수를 더 신경 써서 진행해 드렸답니다.
BTP 볼티모어 66BK 타일 질감이 사진 너머로도 느껴져요. 블랙 무드에 아덱스 볼케이노 줄눈 조합이라니 진짜 고급스러움 그 자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