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몇 달 지나보니 이제야 보이는 현관 마감 디테일들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현***억
작성일: 2026-04-12
입주하고 몇 달 지나보니 처음 공사할 때 눈에 안 들어왔던 디테일들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특히 현관은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라 마감재 조합이 주는 분위기가 꽤 컸어요. 저는 안도크림이랑 조슈아라이트를 섞어서 썼는데, 자연광이 적은 우리 집 구조에는 이런 톤 다운된 화이트가 훨씬 포근하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타일 시공할 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남긴 했어요. 디딤석이랑 타일 높이가 딱 맞지 않아서 가끔 발끝에 걸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당시 타일 기사님이 다 맞춰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는데, 막상 해보니 구조상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번에 또 공사를 한다면 시공자분 말씀만 믿기보다는 제가 직접 수치를 더 꼼꼼하게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스위치나 컨트롤러를 직접 크림색으로 도색해둔 건 볼 때마다 뿌듯해요. 공사 먼지 때문에 조금 누렇게 변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제가 직접 한 거라 그런지 애착이 가더라고요. 조명도 천장에 구멍이 너무 많으면 답답해 보일까 봐 2인치 다운라이트를 아껴서 썼는데, 덕분에 거실 분위기가 차분하게 유지돼서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댓글 7개
인***무
저도 현관 화이트 톤으로 하면 너무 차가울까 봐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조합하니 훨씬 포근한 느낌이네요.
↳ 현***억
저는 조슈아라이트랑 안도크림을 같이 써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마***아
스위치 직접 도색하신 거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나중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 리***족
저도 예전에 스위치 칠했다가 붓 자국 남아서 고생했거든요 ㅋㅋ
타**인
타일 단차 문제는 진짜 공사할 때 아니면 알기 어렵죠. 저도 예전에 겪었던 일이라 공감돼요.
조**후
2인치 다운라이트 쓰면 너무 어둡지는 않으세요?
↳ 현***억
우물천장 간접조명을 같이 써서 조도는 충분히 확보되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