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파티션 대신 폼세라믹으로 만든 깔끔한 욕실 | 수지 성동마을 LG 빌리지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마주하는 공간이 조금 더 정갈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기존의 욕실은 유리 파티션 때문에 청소할 때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았어요. 물때가 끼면 금방 지저분해 보이고, 공간이 분리된 듯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답답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불필요한 멋을 덜어내고 실용성에 집중해, 설비 이동 없이도 깔끔하게 공간을 나눌 수 있는 모던한 욕실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는 기존의 낡은 상태를 마주하며 고민이 많았어요. 덧방 시공이 편해 보일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누수나 타일 들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과감히 철거를 결정했죠.
한창 작업 중인 현장이에요. 이번 욕실의 핵심은 바로 폼세라믹을 활용한 타일 파티션이었어요. 유리 대신 타일로 벽을 세우니 훨씬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바닥에는 퍼플렉스를 시공했어요. 일반적인 시멘트 계열 줄눈은 습기에 의해 색이 변하는 게 고민이었는데, 퍼플렉스는 그런 걱정을 덜어주거든요. 해외 자재 공법에 맞춰 매지를 넣고 다시 긁어내는 정석적인 FM 시공으로 꼼꼼하게 채워 넣었답니다.
벽면은 VP EPIC 6601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어요. 600x600 사이즈의 반무광 재질이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특히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는 날카롭지 않게 레진으로 마감하는 졸리컷 공법을 적용해 안전함과 미적 완성도를 모두 잡았답니다.
도기류를 세팅할 때는 수평과 높이를 세밀하게 체크했어요. 아메리칸스탠다드 컨셉큐브 상부 CCASF551 유광 세면기와 비반트의 니켈 수전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죠.
이제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으로 톤이 일정하게 이어지는 모습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줄눈 색상도 아덱스 fg8 241 (light grey)로 맞춰서 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어요.
드디어 완성된 욕실이에요. 유리 파티션이 사라진 자리에 들어선 폼세라믹 파티션 덕분에 공간이 훨씬 넓고 정돈되어 보여요. 비반트 DOT-N601(MS) 니켈 수전과 슬라이드바의 은은한 광택이 포인트가 되어주네요.
상부장은 카비원 슬라이드장 CB1004 아이보리 제품을 선택했는데, 욕실 전체의 차분한 톤과 참 잘 어울려요. 수건걸이와 휴지걸이도 마이홈의 슬림 사틴 및 모닝 니켈 제품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었답니다.
구석구석 디테일을 살펴보면, 코너 부위는 탄성을 위해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어요. 틈새 없이 매끈한 라인을 보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전체적인 조화를 보면 타일의 질감과 도기류의 깨끗함이 만나 호텔 욕실 같은 느낌을 줘요. 청소하기 편하면서도 보기에도 예쁜, 제가 꿈꾸던 바로 그 모습이에요.
문지방 부분은 기존 방식대로 도어씰로 마감하여 물막이 턱을 만들었어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욕실의 완성도를 높여주네요.
공사 전의 불편했던 동선과 청소 고민이 사라지고, 이제는 매일 아침 이 깨끗한 공간에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샤워 공간을 조금 더 넓게 확보하고 싶었는데 파티션 두께 때문에 아주 약간 좁아진 듯한 느낌은 남지만, 그래도 이 정갈함이 주는 행복이 훨씬 크답니다.
이 글은 에스엠타일앤스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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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퍼플렉스 시공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줄눈 변색 걱정 없는 게 제일 부러워요. 아덱스 색상도 타일이랑 너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네요.
600각 포세린 타일에 졸리컷 마감이라니... 디테일이 진짜 예술이에요. 모서리가 매끈하게 떨어지는 게 너무 고급스러워요.
맞아요, 저도 그 날카로운 선이 안 예뻐 보여서 레진 마감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답니다!
저도 곧 욕실 리모델링 예정이라 고민 많았거든요. 폼세라믹 파티션은 처음 보는데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참고해서 계획 세워야겠어요.
유리 파티션 물때 진짜 스트레스인데, 저렇게 타일로 벽을 세우니까 훨씬 깔끔하고 관리하기 편해 보여요! 사진 속 니켈 수전 광택이랑 찰떡이네요.
아이보리 상부장이랑 니켈 수전 조합이 정말 차분하네요. 욕실 전체 톤이 일정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진이에요.
통일감을 주려고 수건걸이랑 휴지걸이까지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맞췄는데, 알아봐 주시니 뿌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