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타일로 완성한 나만의 유니크한 욕실 | 중랑구 중화동 한신 아파트
안녕하세요. 두 번째 반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신 고객님의 소중한 공간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1997년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기존 욕실은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600각 타일로 되어 있어 조금은 단조로운 느낌이었어요.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나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욕실을 꿈꾸던 고객님의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했습니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현장은 철거의 흔적으로 가득했어요. 낡은 타일을 걷어내고 나면 비로소 새로운 디자인을 채울 준비가 끝난 셈이죠. 이번 욕실은 고객님이 직접 도막방수까지 진행해주신 정성이 담긴 현장이었답니다.
배관 구멍이 드러난 콘크리트 벽면을 보니 새롭게 태어날 공간에 대한 설렘이 느껴졌어요. 기초가 튼튼해야 마감이 빛나기에, 흡수면 프라이머를 통해 분진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높이는 밑작업부터 꼼꼼히 신경 썼습니다.
벽면과 보드가 만나는 경계 부분도 놓칠 수 없죠. 파란색 도료가 묻은 벽면에 흰색 보드를 정교하게 접합하며, 물이 샐 틈 없는 탄탄한 바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꼼꼼하게 페인트를 칠하고 테이핑을 하며 디테일을 잡아가는 시간. 이런 작은 공정들이 모여 결국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든다고 믿거든요.
타일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클립과 보조재들이 놓인 모습이에요. 특히 이번 현장은 일반적인 포세린 타일보다 얇은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했기에, 더욱 세밀한 수평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베이지색 대형 타일과 화이트 세로 타일이 만나는 지점. 층고가 낮은 아파트 특성상 가로 라인을 맞추기보다는 젠다이 라인에 맞춰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제안드렸어요.
깔끔한 화이트 직사각형 타일이 벽면을 채워가며 욕실의 분위기가 점점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모자이크 타일은 600각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가고 비용도 더 들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작업이에요.
타일 사이사이 패턴이 섞인 회색 바닥면을 보니 정교한 시공의 흔적이 보이죠. 줄눈 하나하나를 채워 넣으며 타일의 소리에 집중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욕조가 설치되던 날, 욕실의 형태가 비로소 잡히기 시작했어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라인이 들어서며 공간에 생기가 돌았습니다.
그레이 톤의 도어 핸들과 타일 벽면이 어우러진 모습이에요. 전체적인 색감을 차분하게 눌러주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해줍니다.
스테인레스 드레인 그리드가 설치된 배수구 부분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마감하여 물 빠짐과 위생을 모두 잡았어요.
드디어 완성된 욕실의 모습입니다! 회색 타일 벽과 바닥, 그리고 화이트 도기와 목재 테두리의 거울 수납장이 조화를 이루며 호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요. 아덱스 FG8 매지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채워 넣은 줄눈 덕분에 더욱 정갈해 보이죠.
모자이크 타일의 특성상 젠다이 라인을 맞추는 데 집중했는데, 결과적으로 훨씬 안정감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다만, 층고가 낮아 상부장 높이를 계산할 때 조금 더 세밀한 설계가 필요했던 점은 살짝 아쉬움으로 남지만, 고객님의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니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이 공간은 마페이 맥시 S1 접착제를 사용해 정성껏 시공되었고, 퍼플렉스 래진 마감으로 내구성까지 챙긴 나만의 작은 휴식처랍니다.
이 글은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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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모자이크 타일은 진짜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사진 보니까 라인이 깔끔해서 너무 고급스러워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젠다이 라인 맞춘 게 신의 한 수네요.
맞아요, 층고가 낮아서 고민이었는데 젠다이에 맞춰서 시각적으로 안정감 있게 잡아드렸어요. 결과물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저희 집도 오래된 아파트라 600각 타일이 너무 단조로워 보여서 고민이었거든요. 화이트 직사각형 타일에 모자이크 포인트 넣은 거 보고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저도요! 저기 베이지랑 화이트 섞인 부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완전 취향 저격이에요.
그레이 톤 도어 핸들이랑 타일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려요. 특히 스테인레스 드레인 그리드까지 신경 쓰신 디테일에 감탄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