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낡은 바닥을 환하고 부드러운 빛으로 채우기 | 청라 푸르지오
안녕하세요. 어느덧 준공 14년 차를 맞이한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 보면, 문득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번에 다녀온 청라 푸르지오는 이미 같은 동에서 두 번이나 시공을 진행했을 만큼,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곳이었답니다.
시공 전, 자재 샘플을 보며 어떤 색감이 가장 잘 어울릴지 고민하던 순간이에요. DT202 라벨이 붙은 이 회색빛 패턴도 매력적이지만, 이번 집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죠.
철거가 막 끝난 넓은 공간을 마주했을 때의 그 텅 빈 느낌이란. 창밖으로 들어오는 빛이 아직 채워지지 않은 바닥에 머물러 있어요. 기존의 낡은 바닥을 걷어내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준비 단계예요.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난 방 안은 조금 차갑게 느껴지기도 해요. 거실 구조가 오각형이라 시공할 때 로스(loss)도 생기고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지만, 완성된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꼼꼼하게 밑작업을 이어갔답니다.
바닥재를 고를 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내구성이에요. 이번에 사용한 동화자연마루 듀오텍스쳐는 맨 밑에 내수 합판과 보드를 덧댄 구조라 습기에도 강하고 표면 강도도 높거든요. 다만 10.5t라는 두께감이 있어서 시공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어요.
복도를 따라 마루를 한 땀 한 땀 깔아가는 과정이에요. 전선이 노출된 거친 현장이지만, 이 길 위로 곧 부드러운 나무의 결이 입혀질 예정입니다.
창가 쪽 타일 작업과 블루 컬러 유리 슬라이딩 도어가 들어설 자리예요. 마루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답니다.
드디어 완성된 거실의 모습이에요!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동화자연마루 듀오텍스쳐 까사크레마의 부드러운 색감과 만나니 집 전체가 훨씬 넓고 환해 보여요. 화이트 벽지와 어우러진 이 포근한 느낌, 정말 마음에 들어요.
드레스룸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었어요. 밝은 톤의 바닥재 덕분에 수납장 안쪽까지 빛이 도는 것 같아 공간이 훨씬 생기 있어 보여요.
텅 빈 방 하나하나 모두 새로운 옷을 입었어요. 회색빛이 돌던 이전의 무거운 느낌은 사라지고, 쾌적한 공기가 느껴지는 듯한 깨끗한 공간이 되었답니다.
조금은 어두운 벽지가 있던 방도 이제는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어요. 바닥재 하나로 집의 온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첫인상이에요. 발끝에 닿는 마루의 질감이 참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모든 공정이 끝나고 조명 아래 빛나는 거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만약 조금 더 빈티지한 느낌을 원했다면 모데나오크를 선택했을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까사크레마의 화사함은 정말 독보적이네요.
오래된 집의 묵직함을 벗겨내고 동화자연마루 듀오텍스쳐 까사크레마로 채운 덕분에, 이제는 매일 아침 밝은 에너지를 받으며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시공할 때 높이 차가 있는 디딤석이나 도어씰 부분의 정교한 맞춤 작업이 정말 쉽지 않았다는 점이 유일하게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네요.
이 글은 디딤마루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디딤마루
이 집을 완성한 곳
디딤마루
마루 · 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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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블루 컬러 유리 슬라이딩 도어랑 마루 조화가 너무 세련됐네요! 거실 구조가 오각형이라 작업하기 힘드셨을 텐데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부러워요.
까사크레마 색감이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거실이 훨씬 넓고 환해 보여요. 저도 구축 아파트라 바닥이 어두운데, 이 글 보고 듀오텍스쳐로 마음이 확 기울어요.
맞아요, 기존의 무거운 느낌을 지우는 데는 화사한 색감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완성된 거실 보고 정말 뿌듯했답니다!
드레스룸 바닥까지 밝아지니까 수납장 안쪽까지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저도 곧 이사라 바닥재 고민 중인데, 10.5t 두께감이 시공할 때 까다롭지는 않았나요?
오, 저도 저 부분이 궁금해요! 두께가 있으면 단차 맞추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디딤석이나 도어씰 부분 높이 차이를 정교하게 맞추는 작업이 정말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