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블록과 핑크 포인트 타일로 완성한 나만의 욕실 | 남양주 덕소아이파크
안녕하세요. 유난히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나요? 현장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다 보면 출퇴근길의 찬 공기가 문득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집은 남양주 덕소아이프크의 복층 구조 세대예요. 아파트에서 흔치 않은 복층 형태라 계단이 있고 층고가 높아, 시공 전부터 팀원들과 구조를 아주 세밀하게 공유하며 준비했답니다. 기존 욕실이 이미 한 번 덧방이 되어 있는 상태라, 안전을 위해 전부 뜯어내는 올철거 방식을 선택했어요. 낡은 욕실을 완전히 비워내고 나만의 취향을 채워 넣는 과정, 함께 보실까요?
먼저 철거가 막 끝난 현장의 모습이에요. 오래된 벽지와 녹색 페인트 흔적이 남은 벽면, 그리고 뜯겨나간 자재들이 흩어져 있는 거친 상태였죠.
배관과 전선이 그대로 드러난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설비 작업이 중요해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관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나중에 누수 같은 큰 공사를 막을 수 있거든요.
콘크리트 바닥과 거친 벽면을 마주하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흙이 묻은 바닥 위로 새로운 공간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예요.
파란색 방수 코팅이 입혀진 모습 보이시나요? 액체방수 후 도막방수까지 차례대로 진행하며 물이 샐 틈 없는 튼튼한 방수층을 만들었답니다.
유리블록이 들어갈 자리를 파란 테이프로 꼼꼼하게 마감했어요. 배수구 주변까지 세밀하게 신경 써서 작업 중이었죠.
타일이 붙을 벽면에 하얀 지지대를 세우고 수평을 맞추는 과정이에요. 타일 한 장 한 장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고정해 주었답니다.
벽면 타일을 하나씩 붙여나가는 중이에요. 접착제 고리를 이용해 타일이 들뜨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는 게 핵심이죠.
분홍색 파이프와 배관들이 얽혀 있는 복잡한 공간이지만, 이 모든 것이 나중에 예쁜 수전과 타일로 가려질 소중한 기초 공사랍니다.
드디어 투명한 유리블록과 하얀 상판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밋밋할 수 있는 벽면에 빛을 통과시키는 특별한 포인트가 생기는 순간이에요.
하얀 타일로 깔끔하게 채워진 욕실 내부예요. 유리블록 분리벽 덕분에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드디어 완성된 모습이에요! 회색 톤의 차분한 타일 사이로 300x600각 핑크 포인트 타일을 세로로 붙여서 귀엽고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젠다이 상부의 핑크 타일에 맞춰 샤워 수전까지 핑크로 통일해 '귀염뽀짝'한 매력을 더했답니다.
전체적인 완성 샷입니다. 유리블록을 사용해 조적 파티션의 답답함은 없애고 개방감은 살렸어요. 줄눈은 빠른 양생과 청소가 용이한 퍼플렉스 레진 마감을 선택해, 물때 걱정 없이 깔끔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했답니다.
누구와도 똑같지 않은,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꿈꾸셨던 고객님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욕실이에요. 300x600각 타일의 특성상 미세하게 라인이 어긋난 부분은 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운 멋이 되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유리블록 시공 시 10mm 간격제를 사용하다 보니 일반적인 타일보다 훨씬 정교한 계산이 필요해 작업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고객님을 보니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답니다.
이 글은 에스엠타일앤스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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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저희 집도 곧 욕실 올철거 예정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퍼플렉스 레진 줄눈 선택하신 거 보고 팁 얻어갑니다. 관리 편해 보여서 눈여겨보고 있어요.
맞아요! 저도 물때 때문에 스트레스라 레진 줄눈 진짜 궁금했어요. 같이 정보 공유해요!
유리블록 사용한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조적 파티션은 좀 답답해 보여서 망설였는데, 사진 보니까 개방감이 확 사네요!
와, 핑크 수전이랑 타일 조합 진짜 미쳤어요! 욕실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사진 보니까 저도 핑크 포인트 넣고 싶어지네요.
그쵸! 자칫 과할까 걱정했는데 세로로 붙이니까 딱 적당히 유니크하고 예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