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빛 벽지로 되찾은 포근한 일상 | 양주 이편한세상 2차 에듀써밋
안녕하세요. 누구나 한 번쯤은 살면서 집안 곳곳에 남은 세월의 흔적 때문에 고민하시곤 하죠. 이번에 방문한 집은 입주 후 6년이 흐른 양주의 한 아파트였어요.
아이들이 자라며 벽지에 낙서가 생기고, 여기저기 뜯어지거나 들뜬 부분이 많아 거주하시는 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스트레스가 쌓여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집 같은 정갈함을 되찾고 싶다는 요청을 주셨어요.
벽면만 실크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는데, 기존의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개나리 아트북 57219-3(따뜻한 오트밀) 컬러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먼저 시공 전의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도배 작업 같지만, 사실 기초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흰색 벽지로 마감된 공간들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어요.
벽지와 바닥재의 경계선 부분이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이런 틈새 하나하나가 나중에 들뜸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스위치 패널 주변의 마감 상태도 꼼꼼히 체크했어요. 작은 부분이지만 여기서 완성도가 갈리거든요.
회색 텍스처 벽지와 목재 마감 사이에 흰색 접착제가 보이는 구간이 있었어요. 기존 벽지가 어떻게 붙어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
벽면의 마감재가 벗겨지고 바닥에 철거물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에요. 본격적인 변화를 위해 비워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설레더라고요.
벽면에 흰색 폼이 부착된 상태로 도배지가 벗겨진 공간입니다. 석고보드 하단부의 파손이나 들뜸이 발견되어 보강 작업과 폼 충진을 통해 면을 고르게 잡는 과정을 거쳤어요.
녹색 도배지와 접착제가 남아 있는 실내 모습이에요. 창호 주변까지 꼼꼼하게 기존지를 제거하고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마감재가 모두 제거된 빈 방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철거물이 쌓여 있지만, 이 깨끗해진 도화지 위에 어떤 색이 입혀질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흰색 벽면 하단에 녹색 테두리가 보이는 구조물 부분이에요. 이런 굴곡진 곳일수록 삼중지로 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초배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방의 모습이에요. 개나리 아트북 57219-3(따뜻한 오트밀) 색상이 입혀지니 공간 전체에 은은하고 부드러운 온기가 감돌더라고요.
창가로 들어오는 빛이 오트밀 빛 벽지에 닿아 더욱 아늑하게 느껴지는 방입니다. 공기청정기와 조명이 놓인 모습이 마치 잡지 속 한 장면처럼 정돈된 느낌이에요.
복도 공간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두운 우드톤 바닥재와 따뜻한 벽지의 색감이 조화를 이루어 집안 전체의 중심을 차분하게 잡아주는 것 같아요.
벽지가 뜯기고 낙서가 가득했던 예전의 고민들이 사라지고, 이제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되었어요. 오트밀 컬러 특유의 포근함 덕분에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진정한 휴식을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 도배가 아닌 벽면 위주의 시공이다 보니 기존 몰딩과의 경계 부분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이질감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반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변화였습니다.
벽면은 개나리 아트북 57219-3(따뜻한 오트밀) 실크 벽지로 마감하여 단정하면서도 따스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이 글은 페이퍼아티스트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페이퍼아티스트
도배 · 서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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