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꼼꼼하게 손본 주방 이야기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독 실평수가 넓게 빠져 개방감이 좋은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의정부 민락동의 25평형 아파트인데요.

집주인분께서는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원하셨지만, 구축 특유의 벽면 상태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어요. 특히 외벽 쪽 몰탈 부분이 푸석푸석해 그대로 도배를 하면 마감이 예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기초부터 세심하게 다듬어 화사한 공간으로 변신시켜 드렸답니다.

도배 작업 준비를 위해 공구와 보드가 놓인 현장
도배 작업 준비를 위해 공구와 보드가 놓인 현장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기존 벽지를 걷어내는 작업부터 진행했어요. 바닥에 보드와 공구들이 놓인 이 모습이 설레는 변화의 첫걸음이죠.

흰색 코팅이 부분적으로 적용된 콘크리트 벽면
흰색 코팅이 부분적으로 적용된 콘크리트 벽면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벽면을 살펴보니 콘크리트 위에 흰색 코팅이 부분적으로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표면이 고르지 않아 그대로 진행하기보다 기초를 잡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목재 도어 옆의 거친 벽면 상태
목재 도어 옆의 거친 벽면 상태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목재 도어 근처의 벽면 상태도 꼼꼼히 체크했어요. 작은 틈 하나가 나중에 눈에 띄기 마련이라 세밀하게 살폈답니다.

콘크리트가 노출된 창가 쪽 벽면과 전기 소켓
콘크리트가 노출된 창가 쪽 벽면과 전기 소켓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창문이 있는 공간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는데요. 전기 소켓 주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야 나중에 벽지가 들뜨지 않고 매끄럽게 붙거든요.

단차를 잡기 위해 보드판을 부착한 기초 작업 과정
단차를 잡기 위해 보드판을 부착한 기초 작업 과정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벽면의 단차를 줄이기 위해 퍼티 작업을 진행했어요. 흰색 트림 아래로 갈색 보드판이 보이는 이 과정이 있어야만 우리가 원하는 '매끈한 벽'이 완성된답니다.

천정 구조가 드러난 상태에서 진행 중인 도배 시공
천정 구조가 드러난 상태에서 진행 중인 도배 시공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천정 조명과 배관 구조가 드러난 상태에서 도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모습이에요. 특히 이번 현장은 우물천정 공사가 함께 진행되어 손길이 더 많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블랙 전기 소켓이 설치된 복도 벽면의 모습
블랙 전기 소켓이 설치된 복도 벽면의 모습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복도 공간의 블랙 컬러 전기 소켓 주변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어요. 작은 디테일이 모여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하니까요.

흰색 도배가 완료된 가구 설치 전의 주방 공간
흰색 도배가 완료된 가구 설치 전의 주방 공간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아직 가구들이 들어오지 않은 주방 모습이에요. 벽면에는 이미 화사한 흰색 도배가 입혀져 있어, 앞으로 어떤 주방 가구가 들어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공간이죠.

벽과 상판 접합부의 마감을 확인하는 손길
벽과 상판 접합부의 마감을 확인하는 손길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벽과 상판 사이의 접합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마감 상태를 확인했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이 들어가야 오래도록 만족하시더라고요.

베이지 톤의 도어와 화이트 벽면이 조화를 이룬 복도
베이지 톤의 도어와 화이트 벽면이 조화를 이룬 복도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드디어 완성된 복도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엘지 디아망 회벽 퓨어화이트를 사용해 공간이 훨씬 넓고 환해졌어요. 베이지 톤의 도어와 수납장이 어우러져 정말 포근한 느낌이죠.

시공 전 어두운 톤이었던 복도의 모습
시공 전 어두운 톤이었던 복도의 모습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시공 전 검은 벽면이었던 복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비교해 보세요. 빛을 머금는 화이트 톤으로 바뀌니 집안 전체의 공기가 달라진 기분이에요.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빈 방의 풍경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빈 방의 풍경사진 · 페이퍼아티스트 공식 블로그

마지막으로 방 안의 모습입니다. 창호와 연결된 발코니 라이트가 비치는 깨끗한 벽면이 마음까지 정돈해 주는 것 같아요. 중간방에는 포인트로 엘지 베스띠 진직물 다크그레이를 사용해 아늑함을 더했답니다.

푸석했던 몰탈 벽과 단차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지만, 퍼티 작업과 삼중지로 꼼꼼하게 기초를 잡은 덕분에 이제는 눈길 닿는 곳마다 매끄러운 화이트 톤의 평온함을 느끼실 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우물천정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해 시공 과정에서 조금 애를 먹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그 수고가 다 잊히더라고요. 엘지 디아망 회벽 퓨어화이트와 베스띠 진직물 다크그레이의 조합으로 완성된 이 집에서 매일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페이퍼아티스트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페이퍼아티스트

도배 · 서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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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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